LS일렉, 美 AI 데이터센터 641억 공급계약…6%대 강세[핫종목]

박승희 기자 2025. 9. 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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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010120)이 미국 하이퍼스케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에 4600만 달러(한화 약 641억 원) 규모의 배전 설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3일 강세다.

해당 사업은 글로벌 메이저 빅테크 기업의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프로젝트로, LS일렉트릭은 마이크로그리드 내 가스 발전 설비에 대한 배전 설루션을 맡는다.

LS일렉트릭은 이번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수주로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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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청주스마트공장 외경(LS일렉트릭 제공) ⓒ News1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LS일렉트릭(010120)이 미국 하이퍼스케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에 4600만 달러(한화 약 641억 원) 규모의 배전 설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3일 강세다.

3일 오전 9시 25분 LS ELECTRIC은 전일 대비 1만 7000원(6.20%) 상승한 29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글로벌 메이저 빅테크 기업의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프로젝트로, LS일렉트릭은 마이크로그리드 내 가스 발전 설비에 대한 배전 설루션을 맡는다. 사업 기간은 내년 2월부터 7월까지로 순차적으로 배전반 패키지를 공급한다.

현재 미국에선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가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전력이 부족한 데다 송전망까지 노후화한 상황인 만큼 신규 구축되는 데이터센터의 경우 기존 전력계통과 연계하는 방식보다 자체적으로 전기를 만들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분산 에너지 기반 마이크로그리드를 선호하고 있다.

최근 LS일렉트릭은 복수의 빅테크 기업과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수주로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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