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코로나19 입원환자 7주 연속 증가세

김영래 기자 2025. 9. 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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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내 전파 차단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3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병원급 표본감시 결과 2025년 33주차(8월 10~16일) 코로나19 입원환자는 30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6주차(63명) 이후 7주 연속 늘어난 수치다.

이에 시는 시민들에게 손씻기, 실내 환기, 기침 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기본 수칙을 지켜달라고 권고했다. 기침할 때는 옷소매나 휴지로 코와 입을 가리는 등 타인에 대한 배려가 필수적이다.

특히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 등 사람이 밀집한 실내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심할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시는 각 기업과 단체에도 구성원이 아플 때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가급적 피하고, 증상 발생 시 즉시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요양병원과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은 종사자와 방문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주기적인 환기를 실시해야 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입원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일상 속 예방 수칙 준수가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김영래 기자 yr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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