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병원체자원은행, 백신·치료제 개발 돕는 병원체 유전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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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보유 병원체자원의 유전자 염기서열 정보를 3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병원체 유전정보의 공개는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백신, 진단제 및 치료제 등 보건의료 관련 연구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앞으로 국내 병원체자원 실물뿐 아니라 유전정보 DB 공개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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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보유 병원체자원의 유전자 염기서열 정보를 3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온라인으로 공개될 유전정보는 총 30종 병원체의 전장 유전체 염기서열 정보 90건이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보유한 병원체에서 유전체 정보를 생산해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DB) 형태로 제공한다. 해당 정보는 누리집 또는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내 병원체자원 온라인분양창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지난해 329개 기관에 2948주(216종)의 병원체자원을 산업체, 국·공립연구기관 등에 분양해 진단기술 연구 및 백신·치료제 연구에 활용되도록 지원한 바 있다.
다만 이번에는 병원체자원의 분양 자체에 그치지 않고, 병원체자원의 유전자 염기서열 정보를 공개한다. 연구 접근성 제고를 통해 민간, 학계, 산업계 전반으로 연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분양 신청이 많고 유전정보 특성이 부족한 병원체자원을 먼저 선정해 전장 유전체 정보 등을 생산하고, 지속해서 확대·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보된 유전체 데이터는 인공지능(AI) 분석기술과 결합해 △신·변종 병원체의 변이 및 유행 예측 △치료제·백신 개발에 필요한 핵심 표적 발굴 등에 활용된다.
또한 실물 병원체를 취급하기 어려운 민간 연구기관에 안전하고 손쉽게 연구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병원체 유전정보의 공개는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백신, 진단제 및 치료제 등 보건의료 관련 연구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앞으로 국내 병원체자원 실물뿐 아니라 유전정보 DB 공개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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