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故 고은비, 11주기…21세 꽃다운 나이에 진 별 [MD투데이]

박로사 기자 2025. 9. 3. 09: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레이디스코드 故 고은비/사진공동취재단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레이디스코드 고은비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1년이 흘렀다.

고은비는 2014년 9월 3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1세.

레이디스 코드는 2014년 9월 3일 대구에서 진행된 KBS1 '열린음악회' 녹화를 마친 뒤 이동하던 중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멤버들이 탑승한 차량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에 고은비와 권리세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고은비가 9월 3일, 권리세가 9월 7일 사망했다. 해당 차량에는 고은비를 비롯해 레이디스코드 멤버 등 7명이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디스코드는 2013년 EP 앨범 '코드#01 나쁜여자'로 데뷔해 '예뻐 예뻐' '쏘 원더풀' '키스 키스' 등 곡을 발매했으나 2020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활동을 중단했다. 팀 내에서 서브 보컬을 담당했던 고은비는 SBS '도전 1000곡'에서 럼블피쉬의 '으라차차'를 부르는 영상이 화제되기도 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