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화성인, 58세에 쌍둥이 출산…10년 시험관 끝에 기적 "자궁 나이 줄이려 밀가루 끊었다" ('화성인')

이유민 기자 2025. 9. 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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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령 출산 여성이 출연해 의료계와 대중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이하 '화성인')에서는 57세 첫 출산에 이어 58세에 쌍둥이를 낳은 초고령 산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의료진도 놀란 상황 속에서 그는 남매 쌍둥이를 출산하며 국내 최고령 산모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산모 본인은 출산 전까지도 "혹시 아이들이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라는 불안이 컸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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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국내 최고령 출산 여성이 출연해 의료계와 대중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이하 '화성인')에서는 57세 첫 출산에 이어 58세에 쌍둥이를 낳은 초고령 산모의 사연이 소개됐다. 손주를 볼 나이에 초산을 경험한 이 여성의 이야기는 스튜디오를 충격과 감탄으로 물들였다.

그는 1985년 중매로 결혼했지만, 10년간 시험관 시술을 도전해도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 결국 45세에 폐경을 맞으며 희망을 접어야 했으나, 12년 후인 58세에 다시 생리가 돌아오며 기적적으로 임신에 성공했다. 의료진도 놀란 상황 속에서 그는 남매 쌍둥이를 출산하며 국내 최고령 산모 기록을 세웠다.

방송에서 공개된 사진 속 아이들은 2012년에 태어나 건강히 자라고 있었고, 활발한 모습에 출연진은 안도의 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산모 본인은 출산 전까지도 "혹시 아이들이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라는 불안이 컸다고 고백했다.

ⓒtvN STORY

그녀는 "로또 당첨금 100억보다 아기를 원했다. 돈은 다시 벌 수 있지만 아이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며 "남편에게 어디 가서라도 아이를 낳아 데려오라고 했다. 내가 잘 키울 테니, 아이만 내려와 달라고 간절히 부탁할 만큼 애를 향한 열망이 컸다"고 전했다. 남편 또한 오랜 시간 함께 시험관 시술을 이어가며 단 한 번도 아내에게 부담을 주지 않았고, 이는 끝내 가족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tvN STORY

출산 당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현재 아이들은 활발하고 건강하게 성장 중이다. 산모는 "정말 감사하다"는 말로 기적 같은 순간을 회상했고, MC 정형돈과 안성환은 "말 그대로 축복"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tvN STORY '화성인이지만 괜찮아'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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