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사 도서관에 다시 걸린 남부연합 리 장군 초상화
유영규 기자 2025. 9. 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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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육군사관학교에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합군을 이끌었던 로버트 리 장군의 초상화가 다시 걸렸습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웨스트포인트 육사 도서관에 3년 전 철거됐던 리 장군의 초상화가 돌아왔습니다.
육사 광장에 있다가 철거된 리 장군의 흉상도 복구할 계획이라고 육군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19세기 미국 남북전쟁 동안 남부연합군 사령관을 맡았던 리 장군은 인종차별주의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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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예가 말을 끌고 있는 로버트 리 장군의 초상화
미국 육군사관학교에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합군을 이끌었던 로버트 리 장군의 초상화가 다시 걸렸습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웨스트포인트 육사 도서관에 3년 전 철거됐던 리 장군의 초상화가 돌아왔습니다.
이 초상화는 약 6m 길이로, 리 장군과 함께 말을 끄는 흑인 노예가 그려져 있습니다.
1950년대부터 미 육사 도서관에 70여 년간 걸려있었으나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인 지난 2022년 철거됐습니다.
육사 광장에 있다가 철거된 리 장군의 흉상도 복구할 계획이라고 육군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19세기 미국 남북전쟁 동안 남부연합군 사령관을 맡았던 리 장군은 인종차별주의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이후 남부연합 관련 명칭과 기념물을 복원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20년 군사 시설에서 남부연합의 명칭과 기념물을 없애는 내용이 포함된 국방수권법이 의회를 통과됐고 2022년 국방부는 남부연합을 기념하는 설치물 제거에 나섰습니다.
(사진=스미소니언 국립 초상화 미술관,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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