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장 오늘장] 마스가 프로젝트 본격 가동…조선기자재 관련주 상승세

SBSBiz 2025. 9. 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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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어제(2일) 국내증시 반등했습니다.

뚜렷한 호재가 있었다기보다 월요일 워낙 많이 빠진 데 따른 저가 매수가 유입됐습니다.

어쨌든 여전히 코스피 박스권입니다.

3150포인트 이하로 떨어지면 매수세가 붙고 3250선 위에선 투심이 위축되는 지루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외국인이 6거래일 만에 매수 포지션을 취했기 때문에 외국인 투심 개선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일단 어제장 복기하면서 오늘(3일) 장 투자포인트 확인하시죠.

코스피 0.9% 올라 3172선.

코스닥은 1.2% 상승해 794포인트에 거래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3거래일, 코스닥은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큰 호재는 없었지만 알리바바발 AI 우려가 바로 진정됐고, 상법 개정안 통과 등으로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이 높아지며 회복 시도가 나왔습니다.

긍정적인 점은 외국인들이 매수로 기조를 바뀐다는 겁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들은 40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6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였습니다.

선물 시장에서도 8000계약 가까이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기관은 1400억 원 넘게 팔아냈고, 개인들도 3500억 원 가까운 매도 우위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6거래일 만에 메이저 수급 주체의 쌍끌이 매수세가 나타났습니다.

외국인 788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도 200억 원 넘는 매수 우위였습니다.

개인만 홀로 876억 원 팔아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 대형주들 강했습니다.

현대차 제외하고 상위 9개 종목 모두 상승했습니다.

특히 알리바바 AI 발 쇼크를 받았던 반도체 투톱이 하루 만에 낙폭을 만회했습니다.

삼성전자가 2%, SK하이닉스가 1.7%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방산과 조선 대표주들까지 모두 오름세였습니다.

방산 대표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 방산전시회 개막 이후 어제도 2% 가까운 상승세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시총 상위단 대부분 강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 파마리서치 제외하고 8개 종목 상승했는데, 시총 1위 알테오젠은 3거래일 연속 상승세 이어갔고요.

펩트론과 리가켐바이오가 4% 넘게 오르는 등 제약바이오 대표주들 반등했습니다.

로봇 대표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도 4거래일 만에 상승했습니다.

환율은 내렸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2원 70전 내린 139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후 야간거래에서는 레벨을 높였는데요.

영국, 프랑스의 재정 우려와 일본의 정치적 불안이 안전자산인 달러 선호 현상을 부추긴 영향입니다.

NDF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오늘 새벽 6시 기준 1395원 80전을 기록했는데요.

오늘은 외환시장 상승 출발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지수가 올라도 박스권입니다.

계절적으로 증시가 약하다는 9월, 증권가에서는 9월 눈여겨볼, 혹은 보수적으로 봐야 할 종목들을 스크리닝했습니다.

하나증권은 계절성을 반영해 이익 변동성이 낮은 고배당, 저 PER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계절적으로 9월에서 10월 저평가, 고배당 스타일이 강한데 한국 역시 미국의 계절성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분석이고요.

더불어 한국은 3분기 연간 실적 추정치가 하향되는 상황이라 실적에 대한 신뢰도도 낮은 상태라며 순익 추정치가 상향되는 고배당, 혹은 저 PER 종목군이 알파 포트폴리오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해당 종목으로는 한국금융지주, HDC, HDC현대산업개발, 롯데지주, CJ, LG유플러스 등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IBK투자증권은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할 종목들을 스크리닝했습니다.

그동안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 순매수가 컸던 상위 종목들은 9월과 10월에 약세가 반복적으로 나타났다며 이들 종목은 특히 4분기가 시작되는 10월 하락폭이 컸는데, 이건 분기, 결산기 포지션 재조정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의존도가 높은 종목에 대한 약세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8월 말 기준 최근 3개월간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 순매수 비중이 컸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외국인 수급 둔화 신호가 나타날 경우 보수적 접근을 권장했는데요.

이수페타시스, 롯데관광개발, 효성, 원익IPS.

한화엔진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제시했습니다.

9월 계절성을 고려해서 투자 전략 세우실 때 해당 내용도 참고하시죠. 오늘 일정입니다.

한국 2분기 GDP 확정치가 발표되고 유로전 7월 PPI 그리고 오늘 밤에 미국의 7월 구인이직보고서가 나오는데요.

해당 지표들 체크하시고요.

오늘 중국 전승절 열병식이 열립니다.

66년 만에 북, 중, 러 세 나라 정상이 한자리에 선 모습이 전 세계에 공개됩니다.

전승절은 대표적인 군사, 외교 이벤트여서 방산주, 드론주, 중국 내수, 소비주, 남북경협주 등에 움직임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한편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는 마스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조선기자재쪽이 상승세 이어갔습니다.

한미 정상회담 이후 국내 조선사들의 미국 진출 소식이 잇따르는 등 마스가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되자 매수세가 쏠리고 있는데요.

국민연금공단은 조선주 비중을 줄인 것으로 나타나서 이 부분 체크해 두시죠.

그럼 프리마켓 통해 개장 분위기 가늠해 보겠습니다.

간밤 뉴욕증시 부진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고조된 데다 국채 금리 상승까지 투심을 위축시켰죠.

반등한 국내증시 다시 상승분을 내줄까 우려스러운 부분인데요.

일단 국내증시 프리마켓 상황은 반도체주, 제약 바이오주 약한 모습 보여주고 있는데요.

또 한 번 변동성 큰 장세가 나타날지, 반도체와 방산, 조선 등 주도주 흐름 체크하시죠.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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