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휘발유 가격 떨어지니 조금만 넣어라?'…내일 가격제 나온다

정광윤 기자 2025. 9. 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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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가격 현황판이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앞으로 주유소에 '내일 가격'이 표시되고, 기차 탑승 후에도 이용자가 직접 좌석을 변경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오늘(3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주유소에는 '내일 가격'을 표시하도록 추진해 휘발유 등 가격을 예측하고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는데 올 하반기 고속도로 100개소에 우선 도입할 예정입니다.

코레일 기차 탑승 이후 이용자가 직접 좌석 변경하고, 환승역과 환승 열차 편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되고, 인천·김포공항 등 출국장 대기시간 정보는 네이버 등 민간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수납할 수 있는 편의점은 전국 5만5천개로 확대하고 소형 폐가전 배출 수거함도 주민센터, 마트 등을 중심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별도 예약이나 비용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국립공원 숲속 휴식공간(피크닉존)은 현재 월악산 1곳에서 지리산·북한산·계룡산 등 10개소로 올해 하반기부터 늘어납니다.

온라인 시스템 개발을 통해 내년 하반기부터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전세 임대 신청부터 계약까지 처리 기간을 기존 3∼4주에서 1주까지 단축하고,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정부는 이번 과제들이 차질 없이 실행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성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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