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탐희, 암 투병 고백 "초기인 줄 알았는데 전이 돼, 죽을 것 같이 힘들어"

이우주 2025. 9. 3. 0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탐희가 8년 전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8년 전 학부모 모임 중 건강검진을 권유 받았다는 박탐희는 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박탐희가 8년 전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서는 '최초 공개!' 8년 동안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8년 전 학부모 모임 중 건강검진을 권유 받았다는 박탐희는 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박탐희는 "아이가 자고 있는데 너무 아기였다. 어떡하지?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며 "우리 집에는 암 환자가 없다. 가족력이 없는 상태에서 믿어지지 않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큰언니를 제외한 가족들에게도 암 선고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박탐희는 "경험해보니까 너무 아프더라. 마음이 죽을 것같이 힘들더라. 나만 아프면 되지 않냐. 이걸 알려주면 계속 같이 걱정하게 되지 않냐. 그래서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았다. 언니에게 부모님한테 절대 얘기하지 말아달라 했다"며 남편에게도 비밀에 부쳤다고 밝혔다.

수술 후까지 자신의 부재를 감추고 싶었다는 박탐희는 최소한의 인원에게만 알린 후 조용히 수술을 받으러 갔다고. 하지만 큰언니는 이미 가족에게 알린 상태였고, 박탐희는 가족의 응원과 함께 수술을 받으러 갔다.

암 진행 상태에 대해 박탐희는 "초기인 줄 알고 열었는데 전이가 됐더라. 전이된 부분까지 도려내면서 큰 수술이 됐다.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 그래서 항암을 해야 한다더라"라며 "항암을 하면 머리가 빠지지 않냐. 머리가 다시 나기까지 되게 오래 걸린다더라. 그래서 몇 년 간 활동을 못 하는 상황이 왔다. 너무 괴로웠다"고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wjle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