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TF, 모한나디 '부정선거' 항소 기각…쇠링 회장 당선 재확인

이동칠 2025. 9. 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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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탁구연맹(ITTF)이 지난 5월 치러진 회장 선거 결과와 관련해 부정 투표 의혹을 제기했던 카릴 알 모한나디(카타르) 아시아탁구연맹 회장의 항소를 기각했다.

ITTF는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 재판소 심리를 거쳐 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모한나디 후보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시 모한나디 후보는 온라인 투표인 수가 공지된 인원과 차이가 난다며 선거 부정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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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F 회장으로 재선된 쇠링 회장 [ITTF 홈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국제탁구연맹(ITTF)이 지난 5월 치러진 회장 선거 결과와 관련해 부정 투표 의혹을 제기했던 카릴 알 모한나디(카타르) 아시아탁구연맹 회장의 항소를 기각했다.

ITTF는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 재판소 심리를 거쳐 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모한나디 후보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TTF는 스웨덴 출신의 페트라 회장이 당선됐던 선거 결과를 재확인했다.

쇠링 회장은 지난 5월 2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연례 총회 때 104표를 획득, 102표를 얻은 모한나디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당시 모한나디 후보는 온라인 투표인 수가 공지된 인원과 차이가 난다며 선거 부정 의혹을 제기했다.

모한나디 후보는 ITTF의 결정에 불복해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제소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한편 당시 회장 선거 때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8명을 뽑는 부회장 선거에 출마해 프레젠테이션까지 마쳤으나 부정 투표 의혹 제기로 부회장 선거가 불발돼 그대로 귀국했다.

ITTF 총회서 부회장 후보로 정견 발표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ITTF 방송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쇠링 회장이 부회장 선거 일정을 정해 공지할 예정인 가운데 4년 임기를 준수하려면 올해 11월 안에는 부회장이 결정돼야 한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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