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텐 하흐 돈 걱정은 없다…경질로만 맨유서 270억, 레버쿠젠서 100억 '돈방석'

박진우 기자 2025. 9. 3. 0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수가 된 에릭 텐 하흐 감독이지만, 돈 걱정은 없다.

레버쿠젠은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버쿠젠은 텐 하흐 감독과 결별했다. 구단은 경영진의 권고에 따라 이사회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당분간 기존 코치진이 임시로 향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레버쿠젠 이사회는 텐 하흐 감독의 자질을 의심했고, 결국 리그 두 경기 만에 초유의 경질을 발표했다.

맨유에 이어 레버쿠젠에서도 경질된 텐 하흐 감독.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박진우]


백수가 된 에릭 텐 하흐 감독이지만, 돈 걱정은 없다.


레버쿠젠은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버쿠젠은 텐 하흐 감독과 결별했다. 구단은 경영진의 권고에 따라 이사회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당분간 기존 코치진이 임시로 향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202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첫 시즌 리그 3위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을 차지하며 맨유의 새로운 시대를 기대케 했다. 그러나 2023-24시즌부터 흔들리기 시작했고, 지난 시즌 들어서도 마찬가지였다. 텐 하흐 감독은 고질적인 수비 불안 및 결정력 부족을 해결하지 못했다. 결국 맨유는 지난 10월 텐 하흐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텐 하흐 감독은 레버쿠젠에 부임했다. 레버쿠젠에 '분데스리가 무패우승' 영광을 안겼던 사비 알론소 감독의 후임었다. 그러나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직후, 핵심 선수들은 줄줄이 떠나기 시작했다. 플로리안 비르츠, 제레미 프림퐁, 그라니트 자카, 피에로 인카피에 등 무패우승 멤버가 떠났다.


그러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텐 하흐 감독의 경질설이 대두됐다. 사실 프리시즌부터 불안했다. 레버쿠젠은 지난 9일 첼시 U-15팀과 친선전을 가졌는데 0-2로 패배했다. 당시 텐 하흐 감독은 독일 현지에서 숱한 비판에 휩싸였다.


이후 2025-26시즌 분데스리가가 개막했지만, 텐 하흐 감독은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지난 개막전에서 호펜하임에 1-2로 패배했고, 2R 베르더 브레멘전에서는 3-3 무승부를 거뒀다. 레버쿠젠 이사회는 텐 하흐 감독의 자질을 의심했고, 결국 리그 두 경기 만에 초유의 경질을 발표했다.


맨유에 이어 레버쿠젠에서도 경질된 텐 하흐 감독. 백수 신세가 됐지만 돈 걱정은 없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서 경질되며 1,500만 파운드(약 270억 원) 상당의 위약금을 받았다. 여기에 레버쿠젠에서는 두 달간 약 100억 원을 벌었다.


독일 ‘빌트’는 “텐 하흐 감독은 레버쿠젠에서 위약금으로 500만 유로(약 81억 원)를 받을 예정이다. 그간 지급받은 임금까지 합하면 무려 600만 유로(약 98억 원) 수준이다”라고 집중 조명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