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KB금융 대회 첫날 루키 김민솔과 의외의 조우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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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찾은 전인지(31)와 올해 '신예 돌풍'을 일으킨 김민솔(19)의 흥미로운 정면 샷 대결이 예고됐다.
이후 KLPGA 투어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전인지가 이번 주 정상을 탈환한다면, 국내 통산 10승을 채울 수 있다.
좋은 기억이 있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 및 KLPGA 투어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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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2년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찾은 전인지(31)와 올해 '신예 돌풍'을 일으킨 김민솔(19)의 흥미로운 정면 샷 대결이 예고됐다.
두 선수는 4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722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첫날 1라운드 같은 조에 편성됐고, 낮 12시 8분에 박지영(29)과 함께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전인지는 미국 진출 이전인 2015년 이 대회에서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2015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후 KLPGA 투어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전인지가 이번 주 정상을 탈환한다면, 국내 통산 10승을 채울 수 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3승씩 일구었던 박지영은 올해 준우승 1회, 3위 1회를 기록했다.
박지영은 2025시즌 출전한 17개 대회 전부 컷 통과했으며, 특히 최근 나간 6개 대회에서는 절반 5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안정된 경기력이다. 좋은 기억이 있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 및 KLPGA 투어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김민솔은 8월 24일 끝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 추천 선수로 참가해 정규투어 감격의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후 첫 출격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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