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BYD 판매 주춤한 사이…지리·상하이차의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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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1위 BYD가 주춤한 사이, 2·3위인 지리자동차, 상하이자동차가 판매량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2일 중국기금보에 따르면 8월 BYD의 전기차 판매량은 37만3626대로 작년 동기 대비 0.15%, 전월 대비로는 8.5% 증가했다.
지리자동차의 8월 판매량은 작년 동월 대비 95.2% 급증한 14만7347대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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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1위 BYD가 주춤한 사이, 2·3위인 지리자동차, 상하이자동차가 판매량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샤오미도 월간 3만대 이상을 인도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2일 중국기금보에 따르면 8월 BYD의 전기차 판매량은 37만3626대로 작년 동기 대비 0.15%, 전월 대비로는 8.5% 증가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의 30%를 차지한 BYD의 판매량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이다.
BYD는 올해 4월 판매량이 38만100대로 38만대를 돌파한 이후 5월 38만2500대, 6월 38만2600대, 7월 34만4300대, 8월 37만3626대로 정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대신 해외 판매는 증가세를 유지했다. BYD는 반기보고서에서 상반기 해외 매출이 한 단계 증가했으며 수익성이 높은 해외 사업이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BYD의 해외 판매량은 6월 9만49대로 처음 9만대를 돌파했으며 7, 8월에도 8만737대, 8만813대로 8만대를 상회했다.

판매 증가세가 둔화된 BYD와 달리, 2위와 3위를 차지한 지리자동차와 상하이자동차는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리자동차의 8월 판매량은 작년 동월 대비 95.2% 급증한 14만7347대에 달했다. 중국 최대 국유 자동차 업체로 초기 전동화 전환에 뒤처졌지만, 최근 전동화를 가속화하고 있는 상하이자동차도 12만9771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대비 49.9% 증가한 수치다.
특히 BYD를 맹추격하는 민영 자동차 업체 지리자동차가 돋보인다. 지리는 갤럭시와 지커, 링크앤코 등의 전기차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가 15억유로를 투자해, 지분 20%를 인수한 링파오(립모터)가 4위를 차지했다. 링파오는 지난해 대비 88.3% 늘어난 5만7066대를 판매하며 신생 전기차 업체 중 1위를 굳혔다.
5위는 화웨이의 전기차 생태계 브랜드인 홍멍즈싱이 기록했다. 판매량은 4만4579대다. 6위는 3만7709대를 판매한 샤오펑, 7위는 3만대가 넘는 전기차를 인도한 샤오미가 차지했다. 올해 선보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 YU7이 8월 대규모로 출고된 영향으로 보인다.
한편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에 특화해 월별 인도량에서 다른 신생 전기차 업체보다 앞섰던 리오토는 월간 인도량(2만8529대)이 순수전기차에 주력하는 니오(3만1305대)에 추월당했다. 신문은 순수전기차가 주력 제품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현 전문위원 zorba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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