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전기차 사면 100만원 추가 지원…전환지원금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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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는 차량소유자에게 전기차 전환지원금을 새로 지급한다.
이렇게 되면 내연차를 교체 또는 폐차하고 전기차를 구매할 때 기본 보조금 외에 추가로 100만원을 더 지원받는다.
여기에 더해 전기차 전환지원금을 신설, 내연차에서 전기차로 바꾸는 경우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에 신설하는 전기차 전환지원금 사업에는 17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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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26년 예산안 공개
전기차 보조금 유지+전환지원금
내연차→전기차 전환에 100만원
전기차 화재배상 안심보험도 도입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기흥휴게소에서 관계자가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thescoop1/20250903074516324ajap.jpg)
내년에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는 차량소유자에게 전기차 전환지원금을 새로 지급한다. 이렇게 되면 내연차를 교체 또는 폐차하고 전기차를 구매할 때 기본 보조금 외에 추가로 100만원을 더 지원받는다. 이밖에도 전기차 안심보험을 도입하는 등 내연차에서 전기·수소차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예산을 대거 투입한다.
환경부가 2일 공개한 2026년 예산안에 따르면, 환경부는 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단가(전 차종)를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해마다 축소하던 보조금을 내년에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여기에 더해 전기차 전환지원금을 신설, 내연차에서 전기차로 바꾸는 경우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에 신설하는 전기차 전환지원금 사업에는 17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아울러 전기차 화재로 인한 차주의 배상책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기차 안심보험도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운수사업자의 초기 차량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기·수소버스 구매 융자 프로그램(737억원)을 도입하고, 충전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정부 재원과 민간투자를 결합한 형태의 인프라펀드(740억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사용 후 배터리 순환이용 사업 예산도 493억원으로 올해보다 70% 이상 증액할 예정이다. 모두 전기·수소차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다.
환경부가 편성한 예산안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자연과의 공존을 확대하는 정책들이다. 예비부부들을 위한 국립공원 숲 결혼식 기반시설을 확충하는데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국립공원의 자연 속에서 특별한 날을 기념하면서 결혼 비용부담까지 덜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국립공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붉은등우단털파리, 일명 러브버그 대발생 등의 원인을 규명하고 친환경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예산도 올해 2억원에서 내년에 5억원으로 대폭 증액한다. 개발로 단절된 생태축을 재연결하는 사업의 예산이 413억원으로 2배 이상 늘었고, 항공기 조류충돌 예방을 위해 공항 인근 철새 서식지와 생태특성을 연구하는 예산도 22억원을 새로 확보했다.
![[자료 | 환경부, 사진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thescoop1/20250903092944739xahj.jpg)
도시 침수나 폭우 때 맨홀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락 방지시설을 설치하는데도 새롭게 1104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국립공원 산불대응 예산도 424억원으로 4배 이상 늘었다. 지난 202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팔공산 국립공원 기반시설 구축 예산을 올해 49억원에서 내년에 160억원으로 3배 이상 늘린 것도 눈에 띈다. 국립공원을 통한 지역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조봄 더스쿠프 기자
spring@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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