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기’ 입증한 한소희, ‘광폭 행보’ 시작

이승미 기자 2025. 9. 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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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글로벌 스타'로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아시아 각국은 물론 북미와 유럽까지 총 13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 팬미팅을 진행하며 막강한 글로벌 팬덤을 과시, '케이(K) 스타'로서의 위상을 증명한 그가 글로벌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차기작을 잇달아 선보이며 '광폭 행보'에 나선다.

영화에 이어 한소희는 글로벌 OTT를 통해서도 존재감 확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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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한소희가 해외 팬미팅 참석을 위해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하고 있다. 2025.08.01. jini@newsis.com
배우 한소희가 ‘글로벌 스타’로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아시아 각국은 물론 북미와 유럽까지 총 13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 팬미팅을 진행하며 막강한 글로벌 팬덤을 과시, ‘케이(K) 스타’로서의 위상을 증명한 그가 글로벌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차기작을 잇달아 선보이며 ‘광폭 행보’에 나선다.

현지 시간 4일 개막하는 제50회 캐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가 시작이다. 출품 작은 그의 첫 상업영화 주연작이기도 ‘프로젝트 Y’.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친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절친’ 전종서와 호흡을 맞췄다. 영화는 토론토 영화제의 간판 섹션 가운데 하나인 ‘스페셜 프리젠테이션’에 초청됐다.

한소희는 얼마 전 주얼리 브랜드의 앰버서더 자격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바 있지만, 주연작을 들고 해외 영화제를 찾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제에서 그는 영화의 전 세계 최초 상영 및 레드카펫 행사, 관객과의 대화에도 참석한다.

‘프로젝트 Y’에 이은 두 번째 스크린 주연작 ‘인턴’도 국내외 영화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할리우드 대배우’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가 주연한 같은 제목의 2015년 할리우드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영화에서 온라인 패션 쇼핑몰의 CEO 역을 맡은 한소희는 ‘시니어 인턴’ 최민식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에 이어 한소희는 글로벌 OTT를 통해서도 존재감 확장에 나선다. 넷플릭스의 야심작으로 꼽히는 초대형 판타지 액션 시리즈 ‘나 혼자만 레벨업’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누적 조회수 143억 뷰에 달하는 같은 제목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대세 배우’ 변우석의 차기작으로도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게이트 너머 몬스터로부터 현실 세계를 지키려는 헌터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에서, 한소희는 국내 유일의 S급 헌터 차해인 역을 맡는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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