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닷컴통신]‘평균 28점-3점슛 62%’ 돈치치 울린 남자, 대체 누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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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농구 최강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FIBA(국제농구연맹) 유로바스켓 2025가 한창이다.
니콜라 요키치(세르비아), 루카 돈치치(슬로베니아), 야니스 아데토쿤보(그리스) 등 NBA를 주름잡는 스타들이 NBA 새 시즌 개막일정에 아랑곳하지 않고 기꺼이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농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데니스 슈뢰더(독일), 바실리예 미치치(세르비아) 등은 국가대표팀에서 각자의 매력을 뽐낸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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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요키치(세르비아), 루카 돈치치(슬로베니아), 야니스 아데토쿤보(그리스) 등 NBA를 주름잡는 스타들이 NBA 새 시즌 개막일정에 아랑곳하지 않고 기꺼이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농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로바스켓은 새로운 스타 탄생의 장이기도 하다. 데니스 슈뢰더(독일), 바실리예 미치치(세르비아) 등은 국가대표팀에서 각자의 매력을 뽐낸 케이스다. NBA 소속팀에서는 입지가 크지 않았지만 롤이 많아지는 국가대표팀에서는 완전히 다른 지배력을 보여주면서 가치를 높이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도 신데렐라가 있다. 조던 로이드.
NBA 팬들에게는 낯선 이름이다. 그럴만하다. NBA에서는 2018-2019시즌 토론토 랩터스 소속으로 정규리그 25경기를 뛴 것이 전부다. 조던 로이드 라는 이름보다 ‘카와이 옆 정장잎은 남자’ 정도로 알려졌다. 2019년 토론토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간의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7차전 종료 직전 카와이 레너드가 기적의 위닝샷을 던지는 순간, 그의 옆에서 정장을 입고 공을 바라보던 남자가 바로 로이드다.
로이드의 NBA 커리어는 단 25경기 뿐이었지만, 유럽 무대에서는 상황이 달랐다. 하포엘 에이랏(이스라엘), 발렌시아(스페인), 즈베즈다(세르비아), AS모나코(프랑스) 등 유럽 명문팀의 주포로 활약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 폴란드 농구협회의 부름을 받고 귀화했다.
이번 유로바스켓에서 로이드는 폴란드의 슈퍼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폴란드는 조별리그 첫 번째 경기에서 돈치치가 있는 슬로베니아를 105-95로 꺾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로이드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3점슛 7개 포함, 32점을 넣으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조별리그 3경기를 뛰는 동안 평균 28.3점(야투58.1%)을 기록했다. 3점슛은 무려 61.9%다. 사실상 던지면 다 들어가는 수준이다. 덕분에 폴란드는 3승으로 D조(폴란드, 이스라엘, 프랑스, 슬로베니아, 벨기에, 아일랜드) 1위에 올라있다. 토너먼트 진출은 이미 확정된 상태다.
유로바스켓을 통해 세계 농구예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카와이 옆 정장 입은 남자’ 로이드. 그가 폴란드를 어디까지 이끌 수 있을지에 농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인생은 언제 어디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그러니 늘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사진캡쳐=유로바스켓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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