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배현성, 가면 속 숨긴 얼굴… '대리수능' 주인공

김진석 기자 2025. 9. 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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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성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배우 배현성이 '대리수능'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3일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배현성은 '대리수능'에서 금수저에 단정한 용모, 상냥한 말투와 우수한 학업성적까지 꽉 찬 육각형 인간 남재엽을 연기한다. 인생에 부족하단 표현이 없지만 이는 대외적인 이미지며 가면 속 본 얼굴을 숨기고 산다. 육각형 인간에서 안전핀 뽑힌 수류탄이 되는 변화무쌍한 인물이다.

'대리수능'은 하이틴 성적 조작 범죄 스릴러로 강남 자사고의 전교 1등 저소득층특별장학생과 자신의 약점을 쥔 협박범의 대리수능 이야기다. 좁은 수험장에서 벌어지는 첩보·암투·트릭·변수·배신이 난무, 일종의 생존게임을 벌인다.

지난해 학원물의 신기원을 연 '피라미드 게임' 박소연 PD가 연출하고 최혜수 작가가 대본을 쓰며 티빙 오리지널 작품이다.

배현성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얼굴을 알리며 '우리들의 블루스' '가우스전자' '기적의 형제' '조립식 가족' 등에 출연했다. 15일 첫방송되는 tvN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한석규와 호흡한다. 이번에 '대리수능'으로 데뷔 후 첫 단독 주인공을 맡아 드라마를 이끈다.

내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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