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고은비, '21세' 꽃다운 나이 빗길 사고로 사망…벌써 11년 [RE: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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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이디스 코드 고은비가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레이디스 코드는 2014년 9월 3일 대구에서 진행된 KBS1 '열린음악회' 녹화를 마친 뒤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사고를 당했다.
빗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고 전복되는 큰 교통사고를 당했던 해당 차량에는 고은비를 비롯해 레이디스 코드 멤버 등 7명이 탑승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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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그룹 레이디스 코드 고은비가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레이디스 코드는 2014년 9월 3일 대구에서 진행된 KBS1 '열린음악회' 녹화를 마친 뒤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사고를 당했다. 당시 안전벨트를 미착용하고 있던 고은비는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갔으며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향년 21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같은 멤버였던 권리세 역시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수술을 받았으나 9월 7일 사망했다.
빗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고 전복되는 큰 교통사고를 당했던 해당 차량에는 고은비를 비롯해 레이디스 코드 멤버 등 7명이 탑승 중이었다. 당시 운전을 했던 매니저는 빗길을 시속 135km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의 사망 당시 많은 팬은 큰 슬픔에 잠겼다. 레이디스 코드 팬들은 생전 음원 차트 1위가 소원이었던 그를 위해 '아임 파인 땡큐' 스트리밍을 시작했고 타 팬들 도움으로 음원차트 올킬을 하며 그의 소원을 이루어줬다. 또 검색어 총공을 하는 등 여러 방식으로 그를 추모했다.
당시 팀 서브 보컬을 담당했던 그는 '예뻐 예뻐', '쏘 원더풀'로 활동하며 많은 파트를 담당해 안정적인 보컬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 그는 SBS '도전 1000곡'에서 럼블피쉬 '으라차차'를 부른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013년 미니앨범 '코드#01나쁜여자'로 데뷔한 이들은 2020년 2월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팀 활동을 중단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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