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뮤지컬 황정민 “19금 영화에 감 잃어…나도 웃길 수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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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할(주인공 다니엘)을 꼭 해보고 싶었다."
배우 황정민이 2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10년 만에 해당 작품으로 뮤지컬 무대에 복귀하는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2022년 국내 라이선스(외국에서 창작된 작품의 판권을 수입해 제작) 형태로 초연한 뒤 3년 만에 재연하는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동명 영화가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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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피` 이후 10년 만에 뮤지컬 복귀
같은 역에 정성화·정상훈 번갈아 출연
“페이소스 있는 코미디 연기 기대”
분장 ‘퀵 체인지’ 장면 재미있을 것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저 역할(주인공 다니엘)을 꼭 해보고 싶었다.”
배우 황정민이 2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10년 만에 해당 작품으로 뮤지컬 무대에 복귀하는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그의 뮤지컬 출연은 2015년 ‘오케피’(오케스트라 피트) 이후 10년 만이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에서 황정민은 주인공 지휘자 역을 비롯해 연출과 제작자로 참여한 바 있다. 이후 주로 영화에 집중하고 연극 무대에도 간간이 올랐지만, 뮤지컬 작품과는 거리를 뒀다.
2022년 국내 라이선스(외국에서 창작된 작품의 판권을 수입해 제작) 형태로 초연한 뒤 3년 만에 재연하는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동명 영화가 원작이다. 황정민이 연기하는 다니엘이 유모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변장하고서 이혼한 아내의 집에 들어가 자녀들을 돌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아빠 ‘다니엘 역은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이 번갈아 맡는다. 다니엘이 빠르게 변신하며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오가는 ’퀵 체인지‘ 장면이 작품에 백미다.

2022년 초연 때 같은 역으로 출연했던 정성화는 “다니엘은 무대에서 분장은 물론 탭댄스 등의 춤도 춰야 하고 대사량도 많아 극한의 난이도를 보이는 역할”이라며 “각자의 코미디 포인트를 살려 3인3색 공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작품에 처음 도전하는 정상훈은 “워낙 대본이 좋은 작품이어서 대본만 충실히 살려도 선방하는 것”이라면서 “원작 영화 주연인 배우 로빈 윌리엄스를 너무 사랑하고 닮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9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연출은 김동연, 음악감독은 김문정, 안무엔 송희진이 맡았다. 제작사는 샘컴퍼니와 스튜디오선데이, 롯데컬처웍스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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