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된 주목 분재, 신안에서 선보인다

정승호 기자 2025. 9. 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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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21일까지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주목나무 분재 특별전'을 연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주목 분재의 깊은 매력뿐만 아니라 소나무, 소사, 철쭉 등 다양한 수종의 명품 분재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며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순백의 팜파스그라스와 보랏빛 맥문동꽃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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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분재정원서 특별전
소나무-철쭉 등 볼거리 풍성
전남 신안군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린 ‘주목나무 분재 특별전’에 전시된 분재 작품. 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이 21일까지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주목나무 분재 특별전’을 연다.

‘아름다움과 생명력, 희망의 상징으로 재조명되다’를 주제로 2일 개막한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주목 분재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수천 년의 세월을 간직한 듯한 2000년 된 주목 분재도 선보인다.

주목은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오래 살고, 죽어서도 쉽게 썩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우아한 자태와 강인한 생명력 덕분에 분재 예술의 대표 수종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주목 분재의 깊은 매력뿐만 아니라 소나무, 소사, 철쭉 등 다양한 수종의 명품 분재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며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순백의 팜파스그라스와 보랏빛 맥문동꽃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1004섬 분재정원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11월 ‘2025 대한민국 분재대전’이 열린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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