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멕시코 칸쿤의 문 열겠다고?”

멕시코 칸쿤이 한국 신혼부부들의 새로운 허니문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3년간 꾸준히 늘어난 한국인 방문객과 함께 2024년 트립어드바이저 조사에서 북미 지역 휴양지 선호도 2위에 올라 세계적인 휴양지임을 입증했다.
멕시코 킨타나로오주(Quintana Roo)에 있는 이 해변 도시에는 에메랄드빛 카리브해(Caribbean Sea)와 고대 마야(Maya) 문명 유적이 함께 있다. ‘칸쿤’이라는 이름 자체가 마야어로 ‘황금빛 뱀의 둥지’를 뜻한다니, 뱀을 숭배하던 마야인들이 이곳을 얼마나 신성하게 여겼는지 알 수 있다.
20분이면 도착하는 천국의 문턱
1970년대 멕시코 정부가 대대적으로 개발한 칸쿤은 독특한 모양새를 갖고 있다. 폭 400미터, 길이 22킬로미터의 7자형 산호섬 위에 들어선 호텔존(Hotel Zone)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1년 내내 25도에서 30도를 오가는 따뜻한 날씨 덕분에 수상스포츠부터 골프, 테니스까지 온갖 레저 활동을 하기에 딱 좋다. 칸쿤 공항에서 호텔존까지 소요시간은 차량으로 약 20분 정도라 접근성도 뛰어나다.

세 얼굴의 칸쿤, 어느 쪽을 택할까
칸쿤은 크게 세 개의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지역으로 나뉜다.
가장 유명한 칸쿤 호텔존은 공항에서 20분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7자형 해변 지역이다. 에메랄드빛 카리브해를 바라보며 럭셔리한 휴양을 만끽하기에 완벽한 곳이다. 라 이슬라 쇼핑몰(La Isla Shopping Village)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클럽 코코봉고(Coco Bongo)가 있고, 여인의 섬(Isla Mujeres)으로 가는 선착장도 가까워 이동이 편하다. 하얏트 지바, 시크릿 더 바인, 하드락 같은 글로벌 브랜드 호텔들이 즐비하다.
코코봉고 클럽은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화려한 쇼와 함께 칸쿤의 뜨거운 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24시간 운행하는 R1, R2 버스 덕분에 호텔존 안에서 이동하기도 편하다.
플라야 무헤레스(Playa Mujeres)는 공항에서 40분에서 50분 거리의 신흥 럭셔리 지역이다. 여인의 섬 투어나 여러 액티비티를 원하는 커플들이 많이 찾는다. 아틀리에 플라야 무헤레스(Atelier Playa Mujeres) 같은 고급 리조트들이 현대적인 디자인과 조용한 분위기로 인기다.
리비에라 마야(Riviera Maya)는 공항에서 1시간에서 1시간 30분 거리의 넓은 지역으로, 플라야 델 카르멘(Playa del Carmen)을 포함한다. 멕시코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휴양지로, 특히 5번가(Quinta Avenida)는 수공예품 쇼핑과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거리로 전 세계 배낭여행객들이 즐겨 찾는다.


마야의 신비와 자연이 주는 모험
칸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치첸이사(Chichén Itzá) 유적지와 세노테(Cenote), 핑크라군(Pink Lagoon) 투어다. 마야인들이 신성한 의식을 치렀던 세노테는 지하 동굴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카약, 스노클링, 레펠(Rappel), 미니 집라인 등 짜릿한 모험을 통해 고대 문명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셀하(Xel-Há) 해상공원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독특한 환경에서 열대어와 함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 명소다. 여인의 섬에서 하는 돌고래 수영 프로그램은 바다에서 돌고래와 교감하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다.


길거리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멕시코 맛의 향연
칸쿤 음식은 멕시코의 온갖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길거리 음식 엘로떼(Elote)는 옥수수에 하얀 치즈(queso fresco)와 칠레파우더, 라임을 곁들인 중독성 있는 간식으로 현지인들이 늘 먹는 음식이다. 아라체라 타코(Arrachera Taco)는 소고기 갈빗살 부위로 만든 타코로, 멕시코만의 깊은 맛이 일품이다.
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따마린도(Tamarindo) 아이스크림과 히비스커스 음료 하마이까(Jamaica), 사초 뿌리 음료 오르차타(Horchata)는 시원한 맛으로 여행 피로를 날려준다. 포솔레 로호(Pozole Rojo)는 돼지고기와 옥수수로 만든 해장국 같은 음식으로, 한국의 육개장과 비슷하게 속을 든든하게 채워준다. 토르티야를 튀긴 칠라킬레스(Chilaquiles)는 치즈와 콩 소스를 넣고 버무려 아침 식사로 인기가 높다.

올인클루시브의 기준을 세우다
칸쿤의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들은 고급 휴양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 2021년 새로 문을 연 스칼렛 아르떼(Hotel Xcaret Arte)는 성인만 이용할 수 있는 리조트로, 치첸이사, 세노테, 셀하, 엑스플로어(Xplor) 등 칸쿤의 핵심 액티비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패키지를 제공한다.
아틀리에 플라야 무헤레스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 4성 인증과 2024년 월드 트래블 어워드 멕시코 최고 올인클루시브 호텔로 선정된 곳으로, 24개의 다양한 식음료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임프레션 이슬라 무헤레스(Impression Isla Mujeres)는 여인의 섬에 있는 유일한 최고급 호텔로, 요트로 이동하는 서비스와 몰디브를 떠올리게 하는 워터 슬라이드가 특징이다.


전문가의 손길로 완성되는 완벽한 여행
그러나 무료 포함사항이 많고 레스토랑 수와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한 칸쿤 특성상 자유여행으로는 예약과 취소, 변경 등 행정처리를 직접 해야 해서 여행에 집중할 수 없다. 복잡한 레스토랑 예약부터 투어 사전 등록까지 전문 여행사들이 대신 해주는 서비스가 늘고 있다. 허니문 전문 여행사 팜투어의 경우, 인기 리조트 스칼렛 아르떼의 레스토랑, 액티비티 예약, 변경은 물론, 원하는 시간에 이동할 수 있는 고급 승합차인 콜렉티보(Colectivo) 차량을 원할 때 언제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격을 높였다. 현지에서 후기만 써도 여인의 섬 투어를 무료로 즐기며, 커플 스냅 촬영도 할 수 있는 점도 팜투어만이 제공하는 차별적인 혜택이다.
골치아픈 허니문 계획, 1시간만에 해결
칸쿤은 단순히 휴양지가 아니라 고대 문명의 신비로움, 현대적인 고급스러움, 다양한 액티비티가 어우러진 꿈같은 곳이다. 에메랄드빛 카리브해에서 평생 잊지 못할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신혼부부들에게 칸쿤은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선택이 되고 있다.
팜투어는 매주 허니문 박람회를 열어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무료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팜투어 칸쿤 지역담당 박혜민 과장은 “신혼부부의 취향과 예산에 맞춰 일정을 짜고 현지에서 바로바로 도와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칸쿤은 리조트도 많고 혜택이 다양해 엑셀로 표를 작성해서 오시는 신부님들도 있다. 단 1시간의 상담으로 칸쿤의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이니 박람회에 참석해보길 권한다”고 전했다.
팜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박람회 사전 등록을 하고 방문하면 7만 원 상당의 사은품도 받고 무료 주차도 가능하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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