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금쪽같은 내 스타'로 안방 복귀…'천의 얼굴' 연기 변신

김현숙 기자 2025. 9. 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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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가 '금쪽같은 내 스타'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다시 한번 '안방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지난 8월 첫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하루아침에 25년의 기억을 잃은 왕년의 톱스타 봉청자(임세라) 역을 맡아 화려하게 돌아왔다.

이처럼 휴먼 드라마부터 로맨틱 코미디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 엄정화가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어떤 새로운 매력을 펼쳐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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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부터 ‘닥터 차정숙’까지…다채로운 필모 이어 안방퀸 저력 입증

(MHN 조건웅 인턴기자) 배우 엄정화가 '금쪽같은 내 스타'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다시 한번 '안방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지난 8월 첫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하루아침에 25년의 기억을 잃은 왕년의 톱스타 봉청자(임세라) 역을 맡아 화려하게 돌아왔다. 첫 등장부터 강렬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웃픈 현실 적응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그는 장르를 넘나드는 필모그래피로 대체불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지난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제주로 돌아온 만인의 첫사랑 고미란으로 분해 오랜 친구와의 갈등과 화해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JTBC '닥터 차정숙'에서는 20년 차 전업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로 성장한 차정숙을 연기하며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이번 작품에서는 한층 더 코믹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한다. 기억을 잃고 현실에 적응하는 봉청자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생활감 있게 표현하며,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엄정화의 변신은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다시금 각인시켰다.

이처럼 휴먼 드라마부터 로맨틱 코미디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 엄정화가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어떤 새로운 매력을 펼쳐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금쪽같은 내 스타'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채널 ENA에서 방송되며, 방송 직후 지니 TV에서 무료로 독점 공개되고 OTT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MHN DB, KT스튜디오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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