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살인"…믿었던 남친, 뒤로는 성관계 영상 판매 '충격'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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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연인의 모습 뒤에 숨겨진 실체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2일 방송된 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이하 '비하인드')'에서는 '자신의 전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한 여성들'을 찾는 유리씨(가명)의 사연이 공개됐다.
20대 여성 이유리(가명)씨가 자신의 전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한 여성들을 찾기 위해 글을 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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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다정한 연인의 모습 뒤에 숨겨진 실체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2일 방송된 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이하 '비하인드')'에서는 '자신의 전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한 여성들'을 찾는 유리씨(가명)의 사연이 공개됐다.
어느날 온라인상에 기묘한 폭로 글이 올라왔다. 20대 여성 이유리(가명)씨가 자신의 전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한 여성들을 찾기 위해 글을 쓴 것.
이날 유리씨는 "뭐라도 쓰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아서 그렇게 했던 거다. 제가 총대를 맸다"라고 말했다.
문제의 남자는 2년간 교제했던 이씨의 전 남자친구 윤씨였다. 유리씨는 "사귀고 나서 3개월간 너무 잘 만났다. 엄마를 소개해주고 싶다고 해서 어머니를 뵙고, 그 후부터 초중고 친구들, 대학 친구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다 만났다.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모두가 축복해주는 공공연한 커플이었다고. 유리씨는 이후 윤씨와 동거를 했고, 아기를 갖기도 했다.
그런데 영원할 것 같았던 사랑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유리씨는 "자동차 극장에 영화를 보러 갔는데 밤 12시가 넘어서 여자이름으로 전화가 왔다. 남자친구와 전화를 받지 않더라. 아침에 일어나서 SNS에 비슷한 닉네임을 다 검색해서 느낌이 꽃히는 사람에게 연락을 해보니까 여자친구라는 거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유리씨의 전 남자친구 윤씨는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었다. 하지만 유리씨는 용서를 비는 윤씨를 단칼에 자르지 못했고, 다시 만남을 이어갔다.





그러던 어느날 유리씨는 전 남친 윤씨의 휴대전화에서 충격적인 영상을 발견했다. 윤씨는 SNS에는 여자 나체사진과 영상들이 올라와 있었고, 그 안에는 유리씨의 영상도 있었다. 영상은 한두 개가 아니었다. 충격에 휩싸인 유리씨는 곧바로 윤씨에게 따져물었다.
믿었던 남자친구가 성관계 영상을 유포해왔던 것. 유리씨는 "이건 몸만 살아있지 정신적 살인이다. 처음에 사건 알았을 때 가족들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많이 울고 아무도 저한테 그 얘기를 못 꺼냈다. 제가 무너지면 다 무너질 거 같아서 버티는 거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결국 유리씨는 이 일을 세상에 알리기로 했다. 유리씨는 "이런 성범죄 사건이 제가 잘못한 게 아니잖냐, 제가 숨을 이유도 없고. 공개적으로 해야지만 추가 피해자를 막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피해자들은 "머릿속이 하얘졌다" "억장이 무너졌다. 무서우니까 계속 눈물이 났다"라며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지금까지 유리씨가 확인한 윤씨의 계정은 모두 10개였고, 그곳에서 유리씨는 유명인사였다. 윤씨는 영상을 판매해 수익까지 내고 있었다.
문성준 경찰대 교수는 "여자가 도구화된거다. 수요자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공급해주면서 핵심적인 인물로 떠오르는 것에 대해 존재감을 느꼈을 거다. 심지어 경제적 이윤까지 연결이 된다. 그렇다면 남성의 입장에서 새로운 여성을 만나고 관계를 유지하려는 시도는 계속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유리씨는 전 남친 윤씨를 고소했고, 윤씨 역시 유리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태였다. 윤씨는 자신의 SNS 계정이 해킹을 당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공분을 샀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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