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찍은 펩시코…시간 외 거래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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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이 미국 식음료업체 펩시코 지분을 약 40억달러(약 5조5800억원) 규모로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영향력 행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엘리엇은 인덱스펀드를 제외하고 펩시코의 상위 5대 행동주의 투자자에 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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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이 미국 식음료업체 펩시코 지분을 약 40억달러(약 5조5800억원) 규모로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영향력 행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엘리엇은 인덱스펀드를 제외하고 펩시코의 상위 5대 행동주의 투자자에 올랐다고 전했다.
억만장자 투자자 폴 싱어가 이끄는 엘리엇은 회사 지분을 매집해 경영진에 경영이나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며 주가 상승을 노리는 전략을 취하는 행동주의 펀드다. 과거 삼성그룹과 현대차 등을 상대로 싸움을 벌여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소식에 펩시코 주가는 2일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5% 넘게 뛰고 있다. 엘리엇이 펩시코를 두고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펩시코는 한때 코카콜라의 강력한 라이벌이었으나 점차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면서 탄산음료 시장에서 닥터페퍼에도 밀려났다. 성장 동력이던 식품 사업도 압박을 받고 있다. 펩시코 시가총액은 2023년 5월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2700억달러에서 25% 넘게 떨어져 2000억달러 수준까지 쪼그라들었다.
반면 병입 사업을 리프랜차이징하고 마케팅과 혁신에 집중한 코카콜라는 현재 시가총액이 약 3000억달러에 이르며 주가는 사상 최고치 부근에 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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