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개월' 이시영, 마라톤 완주…뱃속 둘째까지 "우리 세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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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8개월 차 배우 이시영(43)이 아들과 함께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이시영은 2일 SNS(소셜미디어)에 "우리 세 가족 첫 동반 마라톤 성공. 첫날 5㎞도, 다음 날 10㎞도 정윤이(아들)까지 모두 무사히 완주했다"는 글과 함께 호주 시드니 마라톤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 여러 개를 올렸다.
이시영은 아들을 향해선 "정윤이도 잘했어. 이렇게 멋진 마라톤을 너와 함께했다니 뭉클하고 네가 대견해. 엄마가 정말 고마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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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8개월 차 배우 이시영(43)이 아들과 함께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이시영은 2일 SNS(소셜미디어)에 "우리 세 가족 첫 동반 마라톤 성공. 첫날 5㎞도, 다음 날 10㎞도 정윤이(아들)까지 모두 무사히 완주했다"는 글과 함께 호주 시드니 마라톤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 여러 개를 올렸다.
영상에는 이시영이 아들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달리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시드니 왕립식물원 주변을 도는 마라톤 코스에 대해 "아름다운 곳에서 뛰니까 10㎞도 3㎞처럼 느껴지는 마법. 오히려 짧아서 아쉬웠다"고 했다.
이시영은 아들을 향해선 "정윤이도 잘했어. 이렇게 멋진 마라톤을 너와 함께했다니 뭉클하고 네가 대견해. 엄마가 정말 고마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 7대 마라톤인 시드니 마라톤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달 29일 SNS를 통해 "산부인과 담당 교수님께 마라톤 출전을 허락받았다"며 "그동안 산전 운동도 열심히 했고 러닝도 꾸준히 했다. 마라톤 모든 과정을 함께할 컨디셔닝 코치님도 같이 간다"고 밝혔다.
그는 "정윤이 임신했을 때는 하프 마라톤까지 해서 3번이나 참가했는데 이번에는 하프도 아니고 시드니 10㎞ 참가하는 거니까 가볍게 뛰고 오겠다"며 "간 김에 정윤이랑 여행도 하고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1월 정윤 군을 얻었으나 결혼 8년 만인 올 초 파경을 맞았다. 그러나 지난 7월 이혼 전 냉동해 둔 배아로 전남편 동의 없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이시영은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갈 것"이라고 했다. 이에 이시영 전남편은 "둘째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부분을 협의해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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