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열병식 앞두고 전부 '셧다운'…'특급 통제' 돌입한 베이징
김혜미 기자 2025. 9. 2. 22:10
[앵커]
베이징은 '특급 통제'에 들어갔습니다. 열병식이 열리는 텐안먼 광장을 중심으로 경계가 강화됐습니다. 대로변 상점들은 아예 문을 닫았습니다.
베이징에서 김혜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승절 행사가 열리는 베이징 톈안먼 광장과 창안제 일대는 준비를 마쳤습니다.
곳곳에서 공안과 군인들이 철통 같은 경계에 들어간 모습이 확인됩니다.
평소라면 관광객들로 북적였을 거리지만, 지나치듯 통과하는 것만 가능합니다.
내일 열병식이 열리는 텐안먼 광장에서 2km, 걸어서 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차량과 사람 모두 들어갈수 없습니다.
취재 제한도 강화돼 베이징 시민들과 접촉할 경우 공안이 따라붙습니다.
대로변의 상점들도 출입문이 폐쇄된 채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식당 종업원 : (상점들이) 모두 문을 닫았어요. 곧 열병식이 있으니까 오늘부터 내일까지 모두 안 열어요.]
학교도 개학을 열병식 다음날인 4일까지 미뤘고, 빌딩 사무실들도 모두 자리를 비웠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열차가 도착한 베이징역도 평소보다 경비가 강화됐습니다.
도착 몇시간 전 환영단으로 추정되는 인파가 베이징역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내일 열병식이 진행되는 동안엔 주변 무선 인터넷과 이동전화까지 차단됩니다.
[영상취재 신동환 영상편집 최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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