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한화 무려 33년 전 이글스 역사 소환하다! '21득점·21타점·21안타' 대폭발, KIA에 21-3 압승 [대전 현장리뷰]

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펼쳐진 KIA와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21-3으로 승리했다.
한화의 이날 21득점은 33년 전인 지난 1992년 6월 5일 빙그레 이글스 시절 당시 대구 시민 삼성 라이온즈전 22-5 승리 후 2번째 구단 최다 득점 기록이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연패를 '3'에서 끊고, 71승 3무 51패를 마크했다. 리그 순위는 2위를 유지했다. 반면 KIA는 3연패에 빠진 채 57승 4무 62패를 기록했다. 리그 순위는 9위다.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 하주석(유격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이진영(우익수), 김태연(1루수), 이도윤(2루수), 이재원(포수), 이원석(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류현진이었다.
이에 맞서 KIA는 윤도현(3루수), 박찬호(유격수), 김선빈(2루수), 최형우(지명타자), 위즈덤(1루수), 나성범(우익수), 오선우(좌익수), 김태군(포수), 김호령(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김도현이었다.
선취점은 KIA가 뽑았다.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윤도현이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하지만 한화는 5회 7득점, 6회 6득점을 각각 올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KIA는 5회 수비가 아쉬웠다. 무사 1, 2루에서 하주석의 희생번트 타구를 포수 김태군이 잡은 뒤 과감하게 3루로 뿌렸다. 완벽한 아웃 타이밍. 그런데 3루수 윤도현이 포스 아웃 플레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태그를 시도했으나 실패, 세이프가 되고 말았다. 공식 기록은 포수 야수 선택 출루.

KIA는 6회초 1사 후 김선빈의 중견수 방면 3루타와 후속 최형우의 적시타를 묶어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한화는 6회말 6득점에 성공,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투수가 김기훈에서 한재승으로 바뀐 상황. 문현빈의 안타와 노시환의 몸에 맞는 볼 이진영의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김태연이 2타점 좌중간 적시 2루타, 후속 이도윤이 2타점 우중간 적시타를 각각 쳐낸 뒤 이재원이 좌월 투런 아치를 그리며 13-2까지 달아났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무4사구 4탈삼진 2실점(2자책)을 마크하며 시즌 7승(7패) 달성에 성공했다. 이어 김범수, 엄상백, 강재민이 1이닝씩 투구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총 21안타, 21타점, 21득점을 각각 기록한 타선에서는 이진영과 김태연이 3안타, 손아섭과 하주석, 노시환, 이도윤, 이재원, 이원석이 멀티히트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KIA 선발 김도현은 4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7실점(7자책)으로 시즌 7번째 패전(4승)을 떠안았다. 이어 김기훈(⅔이닝), 한재승(0이닝 5실점), 김태형(2이닝 2실점), 이성원(0이닝 4실점), 이호민(1이닝 3실점)이 차례로 투구했다. 윤도현이 멀티히트로 활약한 가운데, KIA 타선은 10안타를 마크했다.

대전=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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