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레드카펫 위한 노력 "드레스 입으려고 탄수화물 안 먹어"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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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베니스 영화제 레드카펫을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며 깜짝 비화를 전했다.
손예진은 2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드레스 입으려고 탄수화물 안 먹다가 끝나고 칼로리 폭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파스타에서 스테이크, 피자까지 손예진이 맛본 이탈리아 만찬이 담겼다.
손예진은 영화 '어쩔 수가 없다'로 생애 첫 베니스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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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손예진이 베니스 영화제 레드카펫을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며 깜짝 비화를 전했다.
손예진은 2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드레스 입으려고 탄수화물 안 먹다가 끝나고 칼로리 폭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파스타에서 스테이크, 피자까지 손예진이 맛본 이탈리아 만찬이 담겼다. 완벽한 드레스 맵시를 위해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다이어트를 감행했던 그는 "안 먹을 수가 없었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손예진은 영화 '어쩔 수가 없다'로 생애 첫 베니스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어쩔 수가 없다'는 만족스러운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가 갑자기 해고된 이후 아내 미리와 두 아이를 지키기 위해 재취업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거장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손예진 이병헌 이성민 염혜란 등이 출연한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베니스 월드 프리미어에서 첫 공개된 '어쩔 수가 없다'는 9분여의 기립박수를 받는 건 물론 세계적인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 신선도 100%를 기록하며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어쩔 수가 없다'는 오는 24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손예진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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