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23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안보리 의장국 공개 토의 첫 주재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하순 유엔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합니다.
또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안보리 의장으로서 공개 토의를 주재합니다.
보도에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미 정상회담을 한 지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아 이재명 대통령이 다시 미국을 방문합니다.
오는 23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섭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조연설을 하는데, 한반도 평화 구상 등을 국제사회에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민주주의 위기 극복과 회복 과정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해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공개 토의도 주재합니다.
9월 한 달 동안 우리나라가 안보리 의장국을 맡게 된데 따른건데, 의장국 자격으로 '인공지능과 국제 평화, 안보'를 토의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서구 선진국이 주도했던 인공지능(AI) 이슈를 (앞으로는) 좀 더 대한민국이 이슈를 주도하겠다라는 선언적 의미로 보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엔총회 참석을 예고한 트럼프 대통령과 이 대통령의 2차 회담 성사 가능성도 주목됩니다.
앞서 첫 회담에서 북한과의 대화 재개 필요성 등에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실질적인 진전을 담은 논의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북·중·러 밀착을 보여주는 중국의 전승절 행사 직후 유엔 총회가 열리는 만큼 대조적으로 한미일 협력을 부각하는 모습이 강조될 수도 있습니다.
이 대통령이 다자외교 무대에 서는 건 취임 직후인 지난 6월 캐나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석 달 만입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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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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