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바로 뒤에, 딸 김주애…베이징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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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딸 주애와 함께 방중했다.
이날 중국 신화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의 뒤쪽에 김주애가 서 있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중국 베이징역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2019년 1월 이후 6년 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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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중국 신화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의 뒤쪽에 김주애가 서 있었다. 최선희 외무상보단 앞에 서 있었다. 김 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국정원은 “김정은이 방중하면서 딸 김주애를 동반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정원은 김주애의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이 딸과 방중한 건 처음이다. 김주애는 올 5월 러시아대사관 방문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의 원산 방문 때 김 위원장과 동행하며 국제 무대에 발을 들였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9월 2일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도 베이징에 도착하시었다”며 “김정은 동지께서는 중국 측 간부들과 뜨겁게 상봉하시고 ‘6년 만에 또다시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습근평(시진핑) 동지를 비롯한 중국당과 정부, 인민의 열정적이고 극진한 환대에 사의를 표하셨다”고 전했다.
중국 측에선 시진핑 비서실장 격인 서열 5위 차이치 중앙판공청 주임과 왕이 중국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김 위원장을 맞이하는 등 극진히 영접했다. 베이징역을 빠져나온 김 위원장 차량은 북한대사관으로 향했다.

북-중-러 3개국 정상이 함께 톈안먼 광장의 망루에 오르는 건 195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10주년 열병식 이후 66년 만이다. 당시 마오쩌둥 중국 국가주석의 양옆에 니키타 흐루쇼프 옛 공산당 서기장, 호찌민 초대 베트남 주석이 각각 앉았다. 당시 김일성 북한 주석은 호 주석 다음에 자리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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