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내원부터 귀가까지”…장애인 병원 동행 서비스 ‘호응’
[KBS 제주] [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 입니다.
서귀포시청 김시영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서귀포시에서 운영되는 제주 첫 '장애인 병원 동행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병원 이용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동행 매니저가 전용 차량과 함께 가정에 찾아가 병원 이동, 진료 접수부터 수납, 약국 방문, 귀가까지 지원하는데요.
그동안 300여 명이 넘는 장애인이 이용했고, "병원 가는 길이 훨씬 편해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에 주소지를 둔 장애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하루 최대 4시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하루 전에만 수행기관으로 사전 예약하면 됩니다.
[오승태/(사)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회장 : "서귀포 등록 장애인이 한 50% 이상이 65세 이상 되신 분들이에요. 사업을 조금 확대해서 많은 장애인이 병원 다니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주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달 28일, 서귀포시에서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서귀포시는 이미 고령 인구 비율이 23%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들어섰는데요,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의회, 대한노인회와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해 노인 관련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경로당 운영비와 인건비 지원, 노인 일자리 확대와 돌봄 서비스 보강, 대중교통 불편 해소 등의 과제가 제기됐습니다.
[이정엽/제주도의회 의원 : "(초고령사회에 따른) 여러 가지 부작용, 또 정책현안들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그 목소리를 하나하나 정책에 제안하고자 오늘 이 자리를 (저출산 고령화 대책)특별위원회에서 만들었습니다."]
[강융치/표선면 : "우리 노인에 대한 복지를 어떻게 펼칠 수 있는가를 우리가 알고 싶어서 온 거예요. 우리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드리려고 온 거예요."]
[현용천/세화1리 경로당 : "버스 운행횟수가 적어서 (제주시) 병원에 가는 데 큰 불편이 있기 때문에, 우리 (경로당) 회원들이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앵커]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잘 담겨지길 기대합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서귀포 강정항에서 크루즈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2025 서귀포 크루즈 페스타'가 열렸습니다.
행사장은 전통공예 체험, 플리마켓, 한류 포토존과 더불어 각종 공연 무대로 볼거리가 가득했는데요.
특히 이날 입항한 영국발 월드 크루즈선 '빌라 디 오디세이'호는 강정항에서 1박 이상 머물며, 승객들이 여유롭게 서귀포를 둘러볼 수 있었고요,
페스타에 참여한 외국인 승객들은 K-pop 노래를 함께 부르고, 현장을 SNS에 공유하며 서귀포의 매력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제프/필리핀 마닐라 : "저는 배에서 일하고 있어서, 동료 승무원들도 가끔 이런 행사를 찾곤 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각 항구마다 이런 행사가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서귀포시는 오는 11월까지 모두 10차례의 크루즈 페스타를 이어가며 관광객 50만 명 이상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5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이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열립니다.
오는 6일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귀포 별빛놀이터에서 놀당 갑서!"를 주제로 한 별빛과 함께 과학을 즐기는 축제고요.
천문학과 생활 속 과학을 접목해 청소년들이 기초과학에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에어로켓 만들기, 로봇 공연, 천체사진 전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고요,
특히 저녁에는 별자리 영상 관람과 천체 관측이 진행돼 가을 밤하늘 속 별자리를 직접 만날 수 있습니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지는데요.
모처럼 시민분들 자녀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 갖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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