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의대, 수업 정상화 궤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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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으로 뒤늦게 학사 일정 조정에 나섰던 충청권 주요 의과대학들이 수업 정상화 국면에 들어섰다.
각 대학은 학칙 개정 등을 통해 학사일정 조정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있다.
이처럼 각 대학이 학사 운영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마무리하면서 충청권 의대의 수업 대부분은 안정 궤도에 접어들었다.
충청권 대학 관계자는 "학사일정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대부분 마친 상태"라며 "학생들의 수업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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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북대 본과 학생 특별학기 병행 운영
건양대, 1학기 연장·재시험으로 유급 최소화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의정 갈등으로 뒤늦게 학사 일정 조정에 나섰던 충청권 주요 의과대학들이 수업 정상화 국면에 들어섰다.
각 대학은 학칙 개정 등을 통해 학사일정 조정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있다.
2일 충남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의대 학칙 개정을 완료해 특별학기 운영을 공식화했다.
앞서 충남대는 지난달 18일부터 의대 본과 1·2학년을 대상으로 누락된 수업을 보충할 수 있는 특별학기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학교의 학칙 개정으로 특별학기 운영이 공식 인정되면서, 본과 1·2학년 학생들은 내년 1학기 시작 전까지 특별학기와 2학기 수업을 병행할 수 있게 됐다.
충북대도 의대 본과 학생들이 2학기 중 1학기 과목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학칙을 개정했다.
당초 충북대 의대 예과 1·2학년 학생들은 정상 진급을 위해 계절학기를 수강하는 반면, 본과 학생들은 8월 말까지 수업 일정이 이어져 계절학기 수강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후 학칙이 개정되면서 충북대 의대 본과 학생들은 2학기 수업과 동시에 1학기 과목을 병행해 이수할 수 있게 됐다.
건양대 의대는 의대 1학기 기간을 5일까지 연장했다.
건양대는 의대는 지난 1학기 기말시험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백지 답안을 제출하면서 유급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이에 학교 측은 학생들의 유급을 막기 위해 1학기 연장과 재시험을 결정, 5일까지 성적 입력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다만, 1학기 연장과 재시험이 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시험에 임하지 않을 경우 유급을 막기 어렵다.
학교는 유급 대상자가 발생할 경우 계절학기 등의 방안을 모색해 구제한다는 방침이다.
을지대는 지난달 유급대상자 없이 2학기 학사일정을 정상 시작했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18일 예과 2학년과 본과 1·2학년, 지난달 21일 본과 3·4학년, 지난달 25일 예과 1학년이 개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각 대학이 학사 운영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마무리하면서 충청권 의대의 수업 대부분은 안정 궤도에 접어들었다.
충청권 대학 관계자는 "학사일정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대부분 마친 상태"라며 "학생들의 수업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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