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인 만난 최휘영 장관 "지원 사각지대 없애겠다"

임순현 2025. 9. 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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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공연예술인들을 만나 공연예술 창작·실연·유통 활성화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악, 연극, 음악, 오페라, 무용 등 공연예술 분야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현안과 관련한 실질적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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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윤 등 공연예술인들과 간담회…공연예술 활성화 등 요청
공연예술인들 만난 최휘영 문체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공연예술 분야 현장예술인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공연예술계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공연예술인들을 만나 공연예술 창작·실연·유통 활성화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악, 연극, 음악, 오페라, 무용 등 공연예술 분야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현안과 관련한 실질적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장관은 지난 7월 31일 취임 직후부터 연극계(8월 3일)와 뮤지컬계(8월 9일) 공연 현장을 방문하고, 문화예술 협회·단체장 의견을 수렴(9월 1일)하는 등 예술계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간담회에는 고선웅 서울시극단 단장, 김민지 서강대 퓨처랩연구소 전임연구원, 김용걸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 박애리 동국대 한국음악과 교수, 사무엘 윤 서울대 음대 교수, 안희철 한국극작가협회 이사장, 장경민 한국소극장협회 이사장, 최우정 서울대 음대 교수, 최호종 무용수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초·중등 교육과정 내 희곡, 무용 등 문화예술 교육과 문화예술강사 예산을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을 활용한 '찾아가는 공연'을 신설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클래식 공연 산업화와 한예종 융합교육 통합캠퍼스, 국립음악센터·국립발레학교·국립무용전용극장 설립 등의 의견도 전달했다.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심사결과 공개 등 심사제도 개선에 대한 요구와 국악 등 기초예술 분야에 인공지능(AI) 활용을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도 제안됐다.

최 장관은 "참석자들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해 현장 예술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고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미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청년 예술인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분야별·성장단계별 지원 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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