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익산역, 증개축 가시화하나…복합환승센터도 재추진
[KBS 전주] [앵커]
KTX 익산역은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이 교차하는 서남부권역 교통의 관문입니다.
현재 철도공단이 증개축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어서, 복합환승센터 추진에도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해 6백80만 명이 이용하는 KTX 익산역.
호남에서 가장 많은 열차가 서지만, 전국 50개 KTX 정차역 가운데 연계 교통 서비스(LOS) 수준은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대규모 환승센터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사업 추진과 중단이 되풀이됐습니다.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은 지난 15년간 선거철만 되면 등장했다 사라지는 신기루 같은 사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대광법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약속했던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사업에 속도가 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철도공단이 증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익산역 규모가 지금보다 4배 커지면, 편의시설과 컨벤션센터, 업무 시설 등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합니다.
[양경진/익산시 건설국장 : "(국토부) 김윤덕 장관이 현재 전북 출신이고, 익산으로서는 큰 호재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행정력과 정치력을 최대한 9월까지 동원해서 대규모 시설개선이 될 수 있도록…."]
이를 발판으로 복합환승센터까지 연계해 전북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면, 주변 상권 등 역세권 개발을 위한 민간 자본 유치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서용석/익산중앙시장 상인회장 : "구도심 전체가 활기를 찾기 위해서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늦었지만 하루빨리 할 수 있다면, 적극 환영하고 박수쳐야 할 일 아닌가 생각합니다."]
15년 가까이 표류한 복합환승센터 개발, 이번에는 익산역 활성화를 위한 전환점을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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