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하버, 5성급 호텔 관계자 대거 집결
글로벌 관광 클러스터 조성 목표
조선·파라다이스 등 참석 눈길
현장 둘러보고 실무 의견 나눠

인천항 랜드마크가 될 '골든하버' 복합개발 사업에 국내 주요 호텔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2일 호텔업계 개발·전략 부서 실무진을 초청해 골든하버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호텔 CEO 대상 설명회에 이은 실무 후속 조치다.
실제 투자 검토를 담당하는 실무진이 참석해 구체적인 사업성을 분석하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조선, 파라다이스, 한화 등 국내 5성급 7개 호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참석자들은 국제여객터미널 인근 개발 예정지와 매각 완료 필지 등을 시찰하며 수익성, 타깃 수요층, 브랜드 도입 가능성 등 실무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골든하버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 42만7657.1㎡ 부지에 상업·관광·레저 기능이 결합한 글로벌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공항 및 수도권 배후 인구와의 접근성, 북중국 연결 국제노선 등 지리적 강점이 뚜렷하다. 현재 일부 부지에 유럽형 스파 리조트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이와 시너지를 낼 프리미엄 숙박시설 유치가 관건으로 꼽힌다.
김상기 IPA 운영부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실무진과의 소통을 통해 투자 구체성을 높이고 협력 가능성을 현실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골든하버가 해양관광의 중심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업계와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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