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행정수도 대비 세종 첫마을IC 건설 서둘러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세종시 '제천횡단 지하차도 건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가 포함되면서 첫마을IC 건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세종시민들은 첫마을IC만 있다면 대전-당진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와 곧바로 세종시내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그런 점에서 첫마을IC는 미래의 행정수도인 세종시에 꼭 필요한 교통인프라라고 할 수 있다.
세종시민 입장에서 보면 첫마을IC는 하루라도 빨리 설치하는 것이 상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세종시 '제천횡단 지하차도 건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가 포함되면서 첫마을IC 건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첫마을IC 예산이 직접 반영된 것은 아니지만 인근의 제천횡단 지하차도는 첫마을IC를 염두에 둔 도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종시민들은 첫마을IC만 있다면 대전-당진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와 곧바로 세종시내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그런 점에서 첫마을IC는 미래의 행정수도인 세종시에 꼭 필요한 교통인프라라고 할 수 있다.
세종시는 도심 팽창에 따라 교통 수요도 증가하면서 교통 대란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손쉽게 고속도로에 접근할 수 있는 나들목이 없다는 것도 문제다. 현재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존의 고속도로 IC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적게는 10분에서 많게는 30분까지 걸린다. 거리상으로는 서세종 9㎞, 남세종 11.3㎞, 남청주 19㎞, 정안 20㎞에 달한다. 세종시 출범 13년이 지났는데도 변변한 고속도로 나들목 하나 없다면 이것 또한 시민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알다시피 세종시의 교통 상황은 서서히 임계점에 도달하고 있다. 정부부처와 유관기관이 들어서면서 발생할 미래 교통 수요와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2030년 완공되고, 국회 세종의사당이 2033년 개원하면 교통 상황은 불을 보듯 뻔하다. 그런데도 세종시민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첫마을IC는 첫발도 떼지 못하고,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다.
다행히 행복도시건설청이 올 연말 행복도시가 실질적 행정수도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교통접근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내놓는다고 한다. 이번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첫마을IC가 포함되면 전액 국비로 건설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세종을 지나는 당진-대전고속도로에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신설하면 5분 내 정부 세종청사와 국회 세종의사당이 들어설 국가상징구역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세종시가 행정수도를 지향한다면 당연히 그 위상에 걸맞은 교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어야 한다. 세종시민 입장에서 보면 첫마을IC는 하루라도 빨리 설치하는 것이 상책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전 송전선로 계획에 주민 반발…집값·개발 영향 촉각 - 대전일보
- 안전공업 화재 참사에 현대차·기아 생산차질 우려… 대체 협력사 모색 - 대전일보
-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경찰·고용노동청 합동 압수수색 - 대전일보
- 대덕구 물빛축제 전면 취소…문평동 화재 수습 총력 - 대전일보
- 대전 안전공업 화재 합동감식 착수…"1층 가공라인·다수 발견 구역 정밀 조사" - 대전일보
- 대전일보 오늘의 운세 양력 3월 24일, 음력 2월 6일 - 대전일보
- '대전 안전공업 화재' 사망자 14명 중 13명 신원 확인 - 대전일보
- 참사 앞에서도 멈추지 않은 대덕구청장 토론회 - 대전일보
- 안전 사각지대 속 관계기관 '핑퐁'뿐… 예견된 人災였나 - 대전일보
- 원달러 환율 장중 1510원 돌파… 17년여 만에 최고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