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I 활용 돌봄 서비스 스마트화 ‘가속도’

김대호기자 2025. 9. 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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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전쟁 혁신 대책 회의
새정부 인구 국정과제 대응
스마트 돌봄 실증 확산 허브
기술 고도화·로봇산업 생태계
육성… 정책 체감도 향상 노력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주재로 2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저출생과의 전쟁 혁신 대책회의. 왼쪽부터 김호진 경북도 기조실장, 김학홍 행정부지사, 이 지사, 양금희 경제부지사. 사진=경북도 제공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북도가 'AI 첨단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스마트화' 등 새정부 인구 분야 국정과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가 123대 국정과제와 '인구 위기 적극 대응으로 지속·균형 성장' 등 12대 중점 전략과제를 발표한 가운데, 2일 경북도는 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실국장, 공공기관장, 연구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AI 기반 돌봄 로봇 산업육성 전략 발표 △도민 경청간담회, 국정과제 대응 세미나, 저출생 정책 평가센터 운영 시사점 및 대응 방안 보고 △실·국별 저출생과 전쟁 핵심 현안 및 2026년 주요 추진 사업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AI 기반 돌봄 로봇 산업육성 전략 발표에 나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저출생·고령화 등에 따른 인구 구조 붕괴로 돌봄 인력 부족과 육아 부담 증가 등이 우려됨에 따라, AI 돌봄 로봇 산업육성을 통한 돌봄 서비스 스마트화와 지역 기반 실증·확산 생태계 구축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북은 반도체·이차전지 등 기술 기반이 충분하고, 저출생·고령화의 최전선에 있어 실증의 최적 환경을 갖췄다고 분석했다. 3대 중점 전략으로 AI 기반 ①(R&D) 스마트 돌봄 기술 고도화 ②(기반) 스마트 돌봄 실증 확산 허브 조성 ③(산업) 스마트 돌봄 로봇 산업 생태계 육성을 제안하고 AI와 로봇을 활용한 돌봄 및 난임 서비스 지원, 아동& 청소년 안전 대응 AI 로봇 시스템 개발, 돌봄 로봇 보급 사업 등 10대 세부 과제를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는 7월부터 'AI 기반 돌봄 로봇 산업육성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진 도민 경청간담회, 국정과제 대응 세미나, 저출생 극복 워킹그룹 운영 등 시사점 및 대응 방안 보고에서는 그간 현장에서 들은 도민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주요 제안을 공유하면서 저출생과 전쟁 정책 체감도 향상을 위해 실·국별로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을 수정·보완하고 내년 신규 사업 추진 시 반영·검토할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가 쏘아 올린 저출생과 전쟁 주요 대책들이 국가 주요 정책에 반영되고 있고 새 정부도 인구 위기 대응을 역점 과제로 추진하는 만큼 저출생과 전쟁을 지속 강화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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