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원내 4개 정당 도당 ‘질서 있는 현수막 문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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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국회 원내 4개 정당 경남도당이 '질서 있는 현수막 문화'를 약속했다.
경남도는 2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조국혁신당·진보당 경남도당과 '정당 현수막 설치 기준 준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주고받았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정당 현수막을 정책 전달의 본래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경남도당은 "상대 정당을 존중하며 도민께 신뢰받는 성숙한 정치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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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안전·도시미관 개선 합심

경남도와 국회 원내 4개 정당 경남도당이 '질서 있는 현수막 문화'를 약속했다.
경남도는 2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조국혁신당·진보당 경남도당과 '정당 현수막 설치 기준 준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주고받았다.
도내 주요 교차로와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게시되는 현수막으로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고 도시 미관이 훼손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양해각서에는 △관련 법령·행정안전부 가이드라인(지침) 준수 △혐오·비방·과도한 정치적 선동성 표현 금지 △보행자·운전자 시야 방해와 도시 미관 저해 최소화 △표시 기간 경과 현수막 신속한 자진 철거 △행정기관 시정 요청 때 적극 협조 등을 담았다.
각 정당은 이번 양해각서 필요성에 공감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도민 불편을 줄이고 성숙한 현수막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정당 현수막을 정책 전달의 본래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경남도당은 "상대 정당을 존중하며 도민께 신뢰받는 성숙한 정치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도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정책을 전달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불법 현수막 발생도 줄일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 정당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다양한 점검·홍보 활동도 추진하기로 했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정당과 행정이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정치문화 정착에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