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가계부채, 필요시 추가 대책 선제적으로"

최나리 기자 2025. 9. 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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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에선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이 후보자는 가계부채 관리에 대한 확고한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최나리기자, 가계대출을 더 조일 수 있다고 시사한 셈인데, 구체적인 발언 내용 어떻습니까? 

[기자] 

추가 규제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억원 / 금융위원장 후보자 : 가계부채 관리에 대한 일관되고 확고한 기조를 유지하겠습니다. 6·27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필요시에는 추가 대책도 즉각 시행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새정부가 추진하는 첨단산업 등 '생산적 금융'으로의 자금공급과 디지털자산 산업의 건전한 성장 유도 계획도 밝혔습니다.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시행과 청년 미래적금 신설, 주택연금제도개선 등에도 중점을 둘 것"이라고 해 새정부의 취약층 맞춤 방안 현실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적절성 질문에는 "경제 침체에는 적극적인 경기 대응을 통한 기력 회복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한 어조로 밝히기도 했습니다.

[앵커] 

코스피 5천을 기치로 내건 정부의 자본시장 개혁이 최근 흔들리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뭐라고 했나요? 

[기자] 

이억원 후보자는 자본시장 개혁과 관련해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운영과 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 적용, 회계부정 제재 강화 등을 강조했습니다. 

불법 불공정행위를 뿌리 뽑겠다는 것입니다. 

주주가치 중심의 기업경영 문화 확산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홈플러스 사태에 대해 MBK파트너스와 관련한 자본시장법 위반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논란이 된 강남 아파트 갭투자 의혹에 대해서는 개발 정보를 미리 알지 못했고 평생 집 한 채로, 실거주를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금융위 해체' 등의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적철지않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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