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에 ‘든든주택’, 저소득층엔 ‘매입임대’…경기도, 주거 안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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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결혼·출산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든든하게 돕는 경기도형 주거정책에 박차를 가한다.
2일 도와 GH에 따르면 도내 (예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비아파트형 전세임대)' 425가구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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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 다세대 임대 72가구 준공, 내년 상반기부터 입주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결혼·출산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든든하게 돕는 경기도형 주거정책에 박차를 가한다.
2일 도와 GH에 따르면 도내 (예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비아파트형 전세임대)’ 425가구가 공급된다.
도와 GH가 마련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소득과 자산에 대한 조건 없이 (예비)신혼부부라면 직접 선택한 주택을 GH가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 정책이다. 입주 대상자는 전세 보증금을 최대 2억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받으며, 연 1.2~2.2% 수준의 낮은 이자율로 최대 8년 거주할 수 있다.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이면서 도내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 대상이며, 1~5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확정된다.
이와 함께 도와 GH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병행한다. 지난달 화성시 진안동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 72가구가 준공,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주거취약계층 입주자를 모집한다.
약정형 다세대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매입 방식이 아닌 민간 사업자가 신축하는 주택을 GH가 미리 매입 약정을 맺고 공사를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GH가 약정을 체결하고 공사를 진행하는 만큼 입주자는 품질이 검증된 신축 주택에 입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준공된 72가구는 지난해 10월 GH와 민간사업자가 약정을 맺고 공사를 시작한 물량이다. 이 임대주택은 최종 품질 점검이 완료되면 GH가 다음 달 매입계약을 체결, 소유권을 가져올 계획이다.
모집은 내년 상반기에 시작하며 주변 시세 대비 30~50% 수준으로 저렴하다. 임대 기간은 2년 단위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도는 지난달 안양시 안양동에 있는 오피스텔 64가구도 같은 방식으로 착공,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며 준공 이후 GH가 매매계약 채결 후 입주자 모집에 나설 방침이다.
도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천780가구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 올해에도 500가구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태수 도 주택정책과장은 “도는 결혼과 출산을 준비하는 청년 세대가 주거 걱정 없이 안심하고 가정을 꾸리도록 신규 유형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약정형 매입 방식을 통해서는 품질 높은 주택을 공급하고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twogeni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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