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선율 칼 오르프 걸작 ‘카르미나 부라나’ 11일 무대

[충청타임즈] 충북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제83회 정기연주회 '카르미나 부라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내 유명 성악가와 합창단, 교향악단 등이 함께 꾸미는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이윤정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와 테너 이희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바리톤 염경묵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협연자로 출연한다.
또 원주시립합창단과 어린이합창단인 안젤루스도미니합창단, 국내 최정상 교향악단인 충북도립교향악단이 협력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칼 오르프의 오리지널 악보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그의 대표작인 '카르미나 부라나'는 웅장한 합창과 리듬감 넘치는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무대는 '오, 운명의 여신이여(O Fortuna)'로 시작해 운명과 그에 저항하는 인간들의 나약한 모습을 강렬한 에너지로 표현한다.
이어 즐거운 봄의 얼굴(Veris leta facies), 온 세상이 내 것이라도(Were diu werlt alle min), 낮과 밤의 모든 것이(Dies, nox et omnia) 등 25곡 전곡을 연주한다.
이민영 예술감독은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팬 뿐만 아니라 평소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았던 관객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길 것"이라며 "음악이 지닌 본연의 힘과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는 공연세상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좌석은 1층 1만원, 2층 5000원이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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