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MBC배 우승 기세 이어간다’ 중앙대, 경희대 꺾고 후반기 첫 승…단국대는 명지대에 28점 차 승(종합)
김성욱 2025. 9. 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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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후반기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중앙대는 2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에서 경희대를 79–62로 꺾었다.
중앙대는 초반 경희대의 지역방어를 적극적인 외곽슛 시도로 대응했다.
하지만 중앙대는 경희대에 연속 득점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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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후반기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중앙대는 2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에서 경희대를 79–62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시즌 8승(4패)을 기록했고, 공동 3위에 등극했다.
중앙대는 초반 경희대의 지역방어를 적극적인 외곽슛 시도로 대응했다. 김두진(197cm, F)과 정세영(187cm, F)이 연이어 외곽포를 적중시켰다. 서지우(200cm, C)도 김휴범(180cm, G)의 패스를 받아 페인트존에서 득점을 올렸다.
정세영이 코너에서 3점포 한 방을 추가했다. 서지우는 돌파로 득점을 올린 후 추가 자유투를 얻어냈고, 벤치를 향해 포효했다. 양 팀의 격차는 9점 차(14-5)로 벌어졌다. 중앙대는 이어 성공적인 수비로 공격권을 가져왔다.
고찬유(190cm, G)도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로 자신의 첫 득점을 기록했다. 또, 서지우와 투맨 게임으로 어시스트를 더했다. 고찬유는 버저비터 점퍼를 시도했지만, 아쉽게 림을 외면했다. 경희대가 22-13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서지우는 경희대의 강한 견제에 시달렸다. 하지만 이경민(183cm, G)이 3점포 포함 연속 5득점으로 짐을 덜어줬다. 하지만 중앙대는 경희대에 연속 득점을 내줬다. 격차가 다시 한 자릿수 차(27-18)로 줄어들었다.
중앙대가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 정세영의 코너 3점포를 기점으로, 고찬유가 수비 성공에 이어 연속 속공 득점으로 연결했다. 순식간에 점수 차가 17점 차(35-18)까지 벌어졌다.
이후 중앙대는 자유투 실점으로 쫓겼지만, 이경민과 고찬유의 연속 득점으로 응수했다. 하지만 쿼터 마무리가 아쉬웠다. 막판 3점포를 허용해 47-33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양 팀은 한차례 3점포를 주고받으며 3쿼터 시작을 알렸다. 중앙대는 경희대의 헷지 수비에 고전했다. 하지만 김휴범이 공을 훔쳐냈고, 고찬유가 속공을 마무리했다. 또한 둘은 컷인 득점으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김휴범과 임성채(185cm, G)의 무릎이 충돌했고, 김휴범은 한동안 코트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다행히 김휴범은 걸어서 벤치로 들어갔다. 교체 투입된 이경민이 U파울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었다.
중앙대는 코트에서 사령탑을 잃자 흔들렸다. 연속 실점과 오펜스 파울로 분위기를 내줬다. 하지만 서지우가 페인트존을 굳건히 사수했다. 그 결과 중앙대가 여전히 큰 점수 차(67-49)를 유지했다.
중앙대는 4쿼터 시작 후, 약 1분 30초 만에 격차를 20점 차(69-49)로 벌렸다. 이어 고찬유와 이경민의 득점에 힘입어 달아났다. 중앙대는 연속 실점했지만, 벤치에서 작전타임으로 안 좋은 흐름을 끊었다.
정세영은 점퍼를 적중시킨 후, 벤치로 물러났다. 중앙대는 로테이션을 활용해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양 팀은 득점 빈공에 시달렸다. 이경민이 풋백 득점을 올렸고, 진현민이 돌파로 득점을 더했다.
한편, 단국대는 같은 시각 용인에서 열린 명지대와의 경기를 77–49로 승리했다. 신현빈(197cm, F)이 23점 11리바운드(공격 : 3)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박야베스(188cm, G)도 3점슛 5개 포함 17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그 결과 단국대는 시즌 4승을 수확했다.
사진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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