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타격왕 경쟁 ‘점입가경’…안현민 주춤, 양의지 맹추격

최대영 2025. 9. 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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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프로야구가 막판 순위 싸움만큼이나 개인 타이틀 경쟁에서도 뜨거운 불꽃을 튀기고 있다.

특히 타격왕 부문은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kt wiz 외야수 안현민의 독주였으나, 잇따른 부상과 체력 저하로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부상 변수'에 흔들리는 안현민과 '8월의 사나이' 양의지, 여기에 김성윤까지 가세한 타격왕 레이스는 시즌 끝까지 안개 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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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프로야구가 막판 순위 싸움만큼이나 개인 타이틀 경쟁에서도 뜨거운 불꽃을 튀기고 있다.
특히 타격왕 부문은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kt wiz 외야수 안현민의 독주였으나, 잇따른 부상과 체력 저하로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안현민은 8월 이후 23경기에서 타율 0.234로 급격히 주춤했다. 지난달 15일 고척 원정 경기에서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빠졌고, 31일 경기에서는 펜스 충돌로 무릎 타박상을 입으며 제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 한때 0.364까지 치솟았던 타율은 현재 0.332로 내려앉았다.
그 사이 두산 베어스의 베테랑 포수 양의지가 무서운 기세로 추격해왔다. 양의지는 8월 한 달간 24경기에서 무려 타율 0.407을 기록, 현재 0.3271로 안현민(0.332)과 롯데 레이예스(0.3273)를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양의지가 올해 타격왕에 오른다면 KBO 역대 최초 포수 2회 수상자라는 기록도 쓴다.

삼성 김성윤(0.325)도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경쟁에 가세했다.
‘부상 변수’에 흔들리는 안현민과 ‘8월의 사나이’ 양의지, 여기에 김성윤까지 가세한 타격왕 레이스는 시즌 끝까지 안개 속이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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