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글로컬·RISE 사업 기반 '미래형 대학' 도약
산업체 전문가 활용 현장중심 교육 확대
EdgeCam·UbiCam 통해 교육혁신 실현
1362억 규모 지역산업육성기금 확보 등
세계대학평가 지방 사립대 1위 위상 강화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글로컬대학과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토대로 교육 혁신과 지역 협력을 강화하며 미래형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울산대는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울산 전역에 시공간 제약 없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며, 지역 산업 대전환을 선도하는 'U-지산학일체형 플랫폼'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트랙 기반 융합학부 체제, 유연한 전공 설계 가능
2024년부터 시행된 개방·혁신형 융합대학 체제가 올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기존 10개 단과대학과 51개 학부(과)를 6개 단과대학, 16개 융합학부로 재편하고, 신입생들은 트랙 기반 모듈식 교육과정을 통해 전공을 스스로 설계하는 자기주도형 학습이 가능해졌다. 자유전공 융합대학인 '아산아너스칼리지'도 신설돼 지역 공동체 리더 양성에 나서고 있다.

# 현장 연결 교육혁신 'EdgeCam & UbiCam'
울산대는 '울산이 키운 맞춤형 인재, 울산의 혁신을 선도하다'라는 비전 아래 울산형 디지털 전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장 중심의 EdgeCam과 지역 확산형 UbiCam 두 축을 중심으로 교육 혁신을 실현 중이다.

# 미래형 혁신 거점 확산 대학·산업·도시 동반 성장
울산대는 EdgeCam과 UbiCam을 넘어 대학-산업-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혁신 거점으로 확산하고 있다. 대학-기업-지자체가 참여하는 U-NEXUS+ 플랫폼을 통해 문제 해결 중심 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있으며, 2025년 가을 개원한 미래신산업대학원(이차전지·탄소중립·의과학 분야)은 차세대 성장산업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 1362억 기금 확보···실질적 지역 상생 실현
울산대는 지자체, 지역기업, 병원 등과 함께 1,362억 원 규모의 지역산업육성기금을 조성해 'U-지산학일체형 플랫폼'을 실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적 기반이 되고 있으며, 실제로 졸업생의 지역 내 취업률 상승과 울산 산업의 지속 가능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세계 대학 평가서도 두각··· 지방 사립대 1위
울산대는 국제 대학평가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영국 THE 2025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4위, 세계 501~600위로 지방 사립 종합대학 중 1위를 차지했으며, CWUR 세계대학평가에서는 국내 9위, 세계 408위를 기록했다. 또한 U.S.News&World Report 순위에서도 국내 13위, 세계 769위에 오르며 지방 명문대학임을 입증했다.
오연천 총장은 "울산대는 울산의 미래산업과 시민의 삶을 함께 디자인하는 '도시형 오픈 캠퍼스'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학생·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지역혁신대학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kej@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