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선, 청각장애 딸 입양 보냈다…베테랑표 양면 연기 ('에스콰이어')

이동건 2025. 9. 2.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윤유선이 베테랑다운 열연으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을 수놓았다.

윤유선은 '에스콰이어'에서 명문대 로스쿨 교수이자 강효민(정채연 분)의 어머니 최은희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자식을 사랑하는 엄마이자 냉정한 명문대 로스쿨 교수로 분한 윤유선은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동건 기자] 배우 윤유선이 베테랑다운 열연으로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을 수놓았다.

윤유선은 '에스콰이어'에서 명문대 로스쿨 교수이자 강효민(정채연 분)의 어머니 최은희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은희는 효민의 쌍둥이 언니 효주가 청각 장애가 있자 같은 장애를 지닌 친언니에게 입양시켜 효민과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10회에서는 효민과의 갈등이 다시 한 번 불거진 후 해결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은희를 찾아온 효민은 최소윤을 죽인 김영미의 개명 전 이름 김소윤을 기억해내라고 다그쳤다. 의아한 은희에게 과거로 돌아가도 되돌리고 싶은 게 없다며 지나온 결정에 후회와 미련이 없다던 은희의 예전 잡지 인터뷰를 말했다. 봉사를 다니면서 장애인 딸을 버리고 학폭 피해자 법안을 추진하면서도 김소윤은 버린 은희는 위선자라며 후회라도 하라고 비난하는 효민의 말에 은희는 가슴 아픈 표정을 지었다.

과거 우연히 주웠던 소윤의 핸드폰 속에서 영미를 괴롭히는 영상들을 발견한 은희는 소윤의 엄마 명숙을 만나 학폭위를 열어 가해 학생들 전부 퇴학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명숙은 소윤은 이사장 딸이고 학폭위가 열린다면 효민이 피해를 당할 수 있을 거라고 협박했다. 이에 은희는 나서지 않았고, 영미는 자퇴했다.

현재로 돌아와 영미의 재판을 참관한 은희는 참고할 만한 자료를 효민에게 보내고 영미의 수임료도 자신이 부담하겠다고 했다. 자료 속에는 검사의 주장을 미리 파악하고 이를 대응하는 방법과 과거 소윤의 행동을 예로 들어 반박할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와 함께 예전 소윤의 학폭 증거가 담긴 핸드폰을 효민에게 전달해 영미의 양형에 큰 도움을 줬다.

핸드폰을 전달하며 은희는 과거로 돌아가도 같은 결정을 내릴 테니 후회하지 않는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때의 결정은 최선을 다한 결정이고, 그 결정의 중심엔 효민에 대한 사랑이 있었으니 사랑이 변하지 않는 한 늘 같은 결정을 내릴 거라고. 그러나 효민의 말을 듣고 나니 처음으로 후회가 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자식을 사랑하는 엄마이자 냉정한 명문대 로스쿨 교수로 분한 윤유선은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꾸만 어긋나는 딸과의 관계 속에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과 마음의 상처를 깊이 있는 눈빛으로 절제 있게 표현했다. 특히 법학자로서 조언하는 장면에선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품격 있는 분위기로 프로페셔널한 아우라를 발산, 캐릭터의 현실성을 극대화했다.

윤유선의 명품 연기로 몰입감을 더하는 '에스콰이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각각 방송된다.

이동건 기자 ldg@tvreport.co.kr / 사진=JTBC '에스콰이어'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