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베이징 도착…북중러 정상 60년만에 한 자리에, 3자회담 성사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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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앞서 시진핑 중국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갖고 미국을 겨냥했다.
김 위원장이 도착하기에 앞서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는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열렸다.
한편 러시아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에서 만날 수 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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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중러 3자회담 가능성은 낮게 봐
시진핑·푸틴 정상회담 “주권평등과 국제법치 강조”
시진핑,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 발표
![1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왼쪽부터) 러시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화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2/dt/20250902170514235chly.jpg)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앞서 시진핑 중국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갖고 미국을 겨냥했다. 전 세계의 이목은 60년만의 북중러 정상 회동이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것인지에 쏠리고 있다.
2일 오후 4시쯤 김 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열차가 중국 베이징역 인근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의 방중은 5번째로 3일 진행되는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위원장은 이번 행사 참석을 통해 다자 외교 무대에 처음으로 나서게 된다.
김 위원장이 중국에 도착하면서 북러회담, 북중회담, 북중러회담 성사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국가정보원(국정원)은 북중러 삼자회담 가능성에 대해선 낮게 점치고 있다.
국회 정보위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은 "북중러가 한꺼번에 모여 회담할 경우 그것이 국제 사회에 던지는 군사안보적인 효과가 있을 수 있기에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게 국정원 분석"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이 도착하기에 앞서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는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열렸다. 중국 중앙(CC)TV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러 양국은 유엔과 상하이 협력기구, 브릭스, G20 등 다자 플랫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러 양국은 모두 주권평등과 국제법치, 다자주의를 강조한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SCO 회의 기간 중 주권 평등과 국제 법치, 다자주의 등 원칙을 바탕으로 하는 '글로벌 거너넌스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이는 미국 주도 시스템에 대한 도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주석은 "(중러 관계 관련) 국제 정세 급변의 시험을 거쳤고 전면적 전략 협력 등 대국 관계 전형을 수립했다"며 "중국은 러시아와 고위층 교류를 밀접히 하고 서로의 발전과 진흥을 지지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에서 만날 수 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북러 정상회담 여부가 결정됐느냐는 질문에 "김정은 위원장은 오늘 저녁 베이징에 도착한다"며 "도착 후 일정을 고려해 (정상회담) 가능성을 대표단과 직접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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