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입영 카투사 공개선발…평균 9.5대 1 경쟁률

전현건 2025. 9. 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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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2일 2026년 입영할 카투사 1815명을 전산 추첨으로 공개 선발했다고 밝혔다.

정부대전청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공개선발에는 카투사 지원자와 가족, 병무청 자체평가위원,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카투사 선발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지원자들이 직접 참관해 공개선발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무청은 공정한 병역이행 체계를 확립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국민이 공감하는 병무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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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 무작위 추첨 방식
1815명 입영월별 선발
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6년도에 입영할 카투사를 공개 선발 하고 있다. [병무청 제공]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병무청은 2일 2026년 입영할 카투사 1815명을 전산 추첨으로 공개 선발했다고 밝혔다.

정부대전청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공개선발에는 카투사 지원자와 가족, 병무청 자체평가위원,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원자 등 참석자 중 무작위로 선정된 6명이 추첨한 난수초기값을 전산시스템에 입력한 뒤 입영월별로 자동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카투사 모집에는 총 1만7227명이 지원해 평균 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 결과는 이날 오후 5시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합격자에게는 알림톡으로 개별 안내하고 전자우편으로 입영통지서가 발송된다.

카투사로 선발된 사람은 육군훈련소로 입영해 6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카투사 교육대(KTA)에서 3주간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주한 미군 주요 부대에 배치돼 복무하게 된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카투사 선발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지원자들이 직접 참관해 공개선발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무청은 공정한 병역이행 체계를 확립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국민이 공감하는 병무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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