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국토부, 공항경제권 특별법 제정 전향적 검토해야”

배준영(인천 중구·강화·옹진군)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에 국토교통 관련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배준영 의원은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면담을 갖고 공항경제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등 6가지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2일 밝혔다.
배 의원은 먼저 공항경제권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관계부처인 국토부가 발전적인 대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판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법안은 배 의원이 22대 국회에서 발의한 1호 법안으로, '공항경제권' 개념을 법제화해 공항 관련 산업을 주변 지역과 연계·확장·발전시키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어 배 의원은 장기간 지연돼온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또 배 의원은 연내 착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계양-강화 고속도로와 관련해 "종점부의 기존도로와의 접속형태가 로터리 방식과 같은 평면 교차로가 될 경우, 병목현상과 교통체증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입체교차로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배 의원은 강화군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광역급행 M버스 노선 신설을 건의하면서, 기존 운영 중인 3000번 버스에 대한 추가 증차를 통해 배차시간을 단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배 의원은 동인천 민자역사 복합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배 의원은 "경인선 철도 지하화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지하화를 하더라도 일부는 개발을 진행할 수 있다"라며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 인천시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제3연륙교 명칭 논란과 관련해서는 인천시 지명위원회에서 재심의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할 경우, 국가 지명위원회로 이관될 가능성이 큰 만큼 원만한 해결을 위해 미리 대비해 줄 것도 요청했다.
송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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