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남성들이 유괴 시도”…서울 홍제동 초등학교, 학부모들에 ‘주의’ 공지

변덕호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ddoku120@mk.co.kr) 2025. 9. 2.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초등학교가 '최근 인근에서 유괴 시도가 있으니 주의를 부탁한다'는 내용의 가정통신문을 학부모들에게 공지했다.

2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이 학교는 전날(1일) 가정통신문에서 "주말 사이 인근 초등학교 후문과 포방터시장 공영주차장 놀이터 부근에서 흰색 차량에 탑승한 낯선 남성 두 명이 아이들에게 접근해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제안한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량에 탄 성인 남성, 아이들 유괴 시도
초등생 학부모들 불안감 높아져
서대문구 홍제동 한 초등학교의 가정통신문. [사진 = A초등학교 홈페이지 캡처]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초등학교가 ‘최근 인근에서 유괴 시도가 있으니 주의를 부탁한다’는 내용의 가정통신문을 학부모들에게 공지했다.

2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이 학교는 전날(1일) 가정통신문에서 “주말 사이 인근 초등학교 후문과 포방터시장 공영주차장 놀이터 부근에서 흰색 차량에 탑승한 낯선 남성 두 명이 아이들에게 접근해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제안한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지만, 이와 같은 사건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식므 일깨워 준다”며 학부모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학교는 아이들이 낯선 사람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함부로 남을 따라가지 말고, 단호하게 의사를 표시한 뒤 안전한 곳으로 도망쳐 도움을 요청하는 등의 행동 수칙을 가정에서도 교육해달라고 강조했다.

해당 학교는 제보받은 내용들을 토대로 경찰에 신고한다는 방침이다. 학교 내부에서도 발생한 사건은 아니지만,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신고 조치를 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지역의 초등학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학부모들은 등하굣길을 왔다갔다하는 아이들에게 위험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진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