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키스오브라이프, 올 하반기 日 데뷔 확정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정식으로 일본에 데뷔한다.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후 "키스오브라이프가 하반기 중 일본 정식 데뷔를 확정했다. 앨범 발매와 더불어 공식 팬클럽 모집과 일본 콘서트 등 현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루 전인 1일에는 일본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개설해 영상, 멤버들의 메시지를 독점 공개했다. 앞으로도 자체 콘텐츠를 포함해 멤버들과 팬들이 소통할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리더 쥴리는 소속사를 통해 "일본 키씨(공식 팬덤명)를 만날 생각에 진심으로 기쁘고 설렌다. 좋은 모습과 음악으로 만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일본 데뷔 소감을 말했다.

뛰어난 가창력과 힙한 퍼포먼스로 데뷔 초부터 실력파라는 호평을 받았던 키스오브라이프는 국내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한국부터 북미·유럽·아시아 등을 방문하는 첫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월드 투어 중이던 올해 4월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했던 키스오브라이프가 일본 정식 데뷔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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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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